짝꿍계획, 그리고 짝꿍명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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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이제 누구나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생존의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짝꿍명함’ 프로젝트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짝꿍명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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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상임이사님은 “작지만 멀리나는 넓적부리도요[spouny]”
한선경 연구원님은 “사막이 너의 집! 사막여우[desert fox]”
박은주 연구원님은 “날마다 자란다 순록의 뿔처럼[mountain carlbou]”
정기연 연구원님은 “물을 차고 날아~ 제비[swa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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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명함의 기본 취지는 개개인의 연구원마다 멸종위기동물이나 식물, 소외동물 등등… 과 짝을 지어 해당 멸종위기 동물을 명함에 넣어 만들어 사용함으로서 생태위기에 처한 그들을 널리 알리고 후원하자는 것입니다.
특히 명함이라는 속성상 처음만나는 서먹한 사이에서도 값진 이야기꺼리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각자 선택할 수 있는 동, 식물들이 다양하기에 아주 다양한 디자인의 명함이 만들어집니다.
의미 측면에서는, 또한 짝꿍동물과 함께 개인화된 다양한 메시지나 슬로건을 같이 넣어서 그 의미를 살립니다.
이런 슬로건과 실루엣이 그려진 명함을 전달하며 멸종위기의 그들을 널리 후원하는 역할도 합니다.
(실제로 해당 짝꿍동물 별로 수익금을 일정액 모아서 해당 짝꿍동물을 돕는 단체를 지원합니다.)

명함을 만드는 종이는 화려하며 고급스런 아트지 계열이 아닌 재생용지를 사용하며 작업공정과 재료의 감축을 위해 컬러인쇄가 아닌 1도(흑백)인쇄로 진행합니다.

그린디자이너 김진수님의 짝꿍명함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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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님의 짝꿍은 이라와디 돌고래[Irrawaddy dolphin] 입니다.

이라와디돌고래 [Irrawaddy dolphin]
고래목 강거두고래과의 포유류.
학명 Orcaella brevirostris
분류 고래목 강거두고래과
분포지역 벵골만,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등지
서식장소 연안이나 하천
크기 몸길이 2~2.2m

강거두고래라고도 불린다. 몸길이 2~2.2m이다.
몸빛깔은 등면이 검은빛을 띤 청색이고, 옆구리는 옅은 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등지느러미는 작고, 가슴지느러미는 크다. 이빨은 상하좌우에 각각 12~17개가 있다.
목뼈가 모두 떨어져 있는 점이 원시적 특징이다.
번식기는 5월이며, 7월초에 몸길이 약 96㎝의 새끼를 낳는다.3~10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주로 어류를 먹지만, 때로 갑각류도 잡아먹는다.
인도양의 벵골만과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등지의 연안이나 하천에 분포한다.

얼마전 백상어에게 당할뻔한 사람을 이라와디돌고래가 도와주어서 극적으로 목숨을 구한 사례가 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요. 웃는 돌고래라고도 알려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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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라와디 돌고래가 웃고있는 것 같아 보이네요.

여러분들도 당신만의 짝꿍을 정해서 아이들과 함께,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평생을 함께하는 진짜 짝꿍과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아름답고, 의미있는 명함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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