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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금요일)은 원순씨가 새로운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 이른바 희망씨들에게 ‘보글보글’ 김치찌개를 대접하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홍보 기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13분의 새로운 희망씨들이 평창동 희망제작소를 방문해주셨습니다. (신청해주시고 막판에 못오신 세 분의 희망씨께는 다음 행사때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순씨와 희망제작소 연구원, 인턴들은 24일을 손꼽아 기다려왔고, 그날이 되자, 새로운 희망씨들과 어울려 한바탕 얼큰한 김치찌개와 같은 하루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원순씨와 희망둥이들, 희망씨들의 하루를 재구성해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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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의 모든 일정을 휘어잡고 계신 신영희 연구원이 장보기를 도왔습니다. 김치찌개와 함께 상차림 메뉴로 등장할 ‘원순씨표 제육볶음’의 재료와 상추, 깻잎, 젓갈 등을 샀습니다. 원순씨와 신영희 연구원의 생활력(?)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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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장을 보면서 양념이 되어 있는 고기를 사려 했으나, 24일이 중복..인지라 닭들에게 밀려 양념고기의 자리가 사라진 관계로 직접 고기에 양념을 버무려야 했습니다. 원순씨는 오로지 새로운 희망씨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일념으로 깨끗하게 씻은 손으로 힘껏 손을 누볐습니다. 고기가 막 냉장고에서 꺼내져온 것이라 매우 차가웠을텐데.. 우리 원순씨의 희망씨 사랑,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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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신김치를 넣고 두부를 넣고….. 원순씨의 손놀림은, 그가 겸연쩍게 평소엔 자주 요리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던 것이 무색해질 정도로 현란하고 익숙했습니다. 옆에서 도움을 주려던 신영희 연구원이 그다지 조언할 게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하면 재미가 없는 법! 지나치게 물을 많이 넣는 바람에 김치찌개 끓이기 계획은 김칫국 끓이기로 급하게 변경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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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표 제육볶음은 대 성공! 그 맛이 얼마나 대단했던지, 행사가 끝난 뒤에 남은 제육볶음을 모 인턴이 모두 집으로 싸가서 먹었다는 후일담이 전해질 정도였습니다. 원순씨의 제육볶음을 시식했던 사무국 이해영 인턴은 “밥과 먹으면 딱 알맞을 정도로 짭쪼롬하니 맛있었다.”며 호평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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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시간이 되자 하나 둘씩 김치찌개데이를 신청해주신 새로운 희망씨 분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원순씨는 요리를 끝마치고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잠시 주방을 비워야 했지요. 그 틈을 타, 김치찌개데이를 위해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남아있던 연구원들과 인턴들이 아름다운 상차림을 준비했습니다. 희망씨들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즐겁게 상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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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가 되려다 만 김칫국과 제육볶음, 상추, 파래와 김을 비롯한 조금의 밑반찬 뿐이었지만 희망씨 여러분들은 정말로 즐겁게 식사시간에 임해주셨습니다. 물조절에 실패한 된밥을 대접해야 했기에 정말 죄송한 마음이었지만….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에 조금의 위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원순씨표 김칫국과 제육볶음은 맛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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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후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에서 간단하게 원순씨와 새내기 희망씨들의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각자의 소개를 하는 시간, 원순씨에게 질문하는 시간은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일산에서 헤어살롱을 운영하시는 원장님과 직원분들, 고등학교 선생님, 태양광 사업을 하시는 사장님, 원순씨를 취재하기 위해 후원회원이 되어 행사에 참석한 기자님, 어머니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고등학생 회원님, 함께오겠다는 와이프를 뒤로하고 원순씨를 만나러 온 분 까지…. 정말로 다양한 분들이 원순씨와 시간을, 또 행복을 나누었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는 즉석에서 원순씨의 싸인회까지 이어졌는데요, 그야말로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 원순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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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9시 30분여가 되어서야 김치찌개데이의 모든 일정이 끝이났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단란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원순씨와 새내기 희망씨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김치찌개데이를 기획하고 준비했던 희망제작소의 연구원들과 인턴들도 모두 시간이 어찌가는 줄 몰랐던 하루였답니다. 이번 계기로 원순씨와의 만남, 희망제작소와의 만남을 갖게된 새내기 희망씨들의 관심과 사랑이 앞으로도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희망제작소도, 원순씨도 앞으로도 쉬지 않고 열심히 좀 더 희망찬 세상을 위해 달려나가겠습니다.
글_ 회원재정팀 인턴 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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