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국회도서관을 만나다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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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와 국회도서관은 3월 4일(수)에 전자정보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합니다. 국회도서관은 정보민주주의와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전국의 대학, 공공, 전문도서관 등과 협정을 통해 전자도서관사업으로 구축한 원문D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정은 민간독립연구소 중 처음 체결되는 것으로 앞으로 희망제작소 연구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희망제작소는 설립 3주년을 맞이해 3월4일(수) 10시 2층 희망모울에서 국회도서관과 정보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협정은 학술자료 및 데이터베이스 상호교환, 디지털 신문이용, 저작권 이용허락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국회도서관의 각종 입법 및 학술정보를 원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희망제작소에서 생산된 각종 자료집 및 콘텐츠를 국회도서관에 제공하게 된다. 국회도서관에 제공한 자료들은 원문 DB화돼 국회도서관 사이트를 통해 다른 협정기관과 일반 시민에게 제공된다. 1963년 독립기관으로 설립, 발족한 국회도서관은 특히 1910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간된 정기간행물 가운데 입법정보 및 학술정보로서 가치가 높은 기사를 선정해 DB화한 ‘정기간행물 기사색인’과 1945년 이후 국내에서 수여된 석박사학위논문을 망라한 ‘한국박사및석사학위논문총목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