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과 맥주의 또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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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31일  퇴근후 렛츠 3기의 두 번째 강연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인 날이었습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퇴근후 렛츠 3기 여러분이 오시는 길에 사고는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런 우려와는 달리 많은 분들께서 아무런 사고 없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퇴근후 렛츠 3기의 둘째 날, 첫 번째 강연은 방송인 김미화님께서 ‘이 시대 당당한 나로 살아가기’ 란 주제로 진행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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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님은 회사 동료들과의 점심 한 끼, 지인들과의 밥 한 끼, 이렇게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한 끼가 모여 보이지 않는 나의 재산이 된다며 함께 먹는 ‘밥’의 소중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밥을 함께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행동이 아니란 것이지요. 그리고 어느 누구보다 당당하게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쉽게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를 특유의 웃음을 섞어가며 술술 풀어가는 그녀만의 ‘당당함’ 에 다시 한 번 반했습니다.

푸르메재단의 백경학 상임이사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길 위의 인생, 그리고 맥주 이야기’ 로 색다른 감동을 주셨습니다. 독일 유학시절 뜻하지 않은 사고로 장애에 관심을 갖고, 귀국 후 푸르메재단을 설립하셨습니다. 백경학 상임이사는 맥주를 판매하여 재단 설립 재정 마련했는데요. 이 독특한 재정 마련 방법에 수강생들의 귀가 쫑긋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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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뜻하지 않은 일이, 아주 사소한 일이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삶의 계획을 수정하고, 또 다른 일을 찾기도 합니다. 나의 생활 속에 삶을 변화시킬 열쇠가 숨어있지는 않은지 이제부터라도 나의 하루를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글,사진_권지원(시니어사회공헌센터 인턴)

● 퇴근후 렛츠 3기 후기

 1. ‘틀’을 깬 45인의 직장인들
 2. 밥과 맥주의 또 다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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