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2대중 1대 ‘먹통’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2대중 1대 ‘먹통’
–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7-06-19 20:48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행보조시설인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2대 중 1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교통안전협회 김기복대표는 19일 열린 희망제작소 제6회 사회창안포럼에서 서울시내 4개 간선도로와 3개 환승센터의 횡단보도 신호등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328개를 조사한 결과 이중 48%인 156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대표는 음성신호기의 경우 국가 표준이 없는 데다 고장·망실이 많고, 음성유도기는 국가표준 인증을 받은 업체가 한 곳도 없는 등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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