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에서부터 자라나는 희망새싹

곡성 미실란 이동현, 남근숙 대표의 자녀인 1004클럽 재혁, 재욱군이 지난 12월 17일 연탄나눔 행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하여 참석한 회원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_2C|1042978594.jpg|width=”300″ height=”199″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어릴 때부터 기부하라는 박원순할아버지 말씀이 계기가 됐다|1229931863.jpg|width=”300″ height=”199″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박원순 할아버지와 함께 해서 좋아요!_##]

특히, 상임이사를 끝까지 ‘박원순 할아버지’라 표현하며 기부의 편지를 읽어 내려가는 두 형제의 모습에서, 희망을 만들고자 하는 그들의 순수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어린시절 부터 자녀의 기부자세를 교육하고, 독려하는 미실란 이동현, 남근숙 대표의 교육철학은 행사에 참여한 많은 회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_2C|1143132289.jpg|width=”300″ height=”22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재혁, 재욱형제를 보고 심기일전한 원순씨도 정성을 쏙~|1325165097.jpg|width=”300″ height=”22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저금통 속에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들이 가득 했다_##]이 날, 두 형제가 기부한 돼지저금통에 모여있던 22만 3천 2백 50원은 단순한 숫자의 가치를 넘어, 우리 사회와 희망제작소에 또 다른 자극제가 되어준 값진 선물이었다.

즉, 한 창 가지고 싶은것도 많고, 사고 싶은 것도 많은 초등학생이지만 일주일에 3천원정도의 용돈을 절약해서 한 푼, 두 푼 모은 배부른 돼지 저금통을 기부한 두 형제의 자세는, 경제 위기라며 기부문화가 퇴보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본 받아야 할 것이고, 1004클럽이 만들어 가는 맛깔진 기부스토리도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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