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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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기획 연재가 이번 주부터 격주 화요일 게재됩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화(東華)대학교 외래교수(外敎)이자, <한일아시아기금> 대표 및 상하이 복단대학 한국학 연구센터 겸임 연구원인 우수근님은 그 동안 일본 및 중국은 물론, 빈번하게 왕래하던 아시아 각국에 대해 ‘One Asia’를 호소해 왔습니다. 앞으로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는 한중일 3국의 정치 경제 및 사회문화 일반 비교를 중심으로 격주에 한 번씩 연재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가 현재의 중국을 좀 더 적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우수근님이 그 동안 직간접적으로 바라보고 접하며 고민해 온 중국에 대해 다각도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첫회“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를 시작하게 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글로 작성되었습니다.

”사용자

[필자 소개]
우수근(woosukeun@hanmail.net)
현재 중국 상하이 동화(東華)대학교 국제법 & 국제관계 외래교수(外敎).
<한일아시아기금> 대표 및 상하이 복단대학 한국학 연구센터 겸임 연구원.

나는 한국 출신 아시아인이다.

일본유학(게이오(慶應義塾) 대학 대학원) 중에 아시아를 자각했고, 미국유학(University of Minnesota, 로스쿨(LL.M)) 중에 아시아를 고민하다가, 중국유학(화동사범(華東師範) 대학, 법학박사) 중에 아시아인이 되었다.

그 동안 일본 및 중국은 물론, 빈번하게 왕래하던 아시아 각국에 대해 ‘one asia’를 호소해 왔다. 2001년부터는 한일 민초들의 십시일반을 모아 <한일아시아기금(www.iloveasiafund.com)> 을 설립, 캄보디아에서 “아시아미래학교”를 개교하여 운영하는 등의 실천적 대안을 제시해 왔다. 현재는 <한일아시아기금>을 <한?중?일 아시아기금>으로 발전시켜 이를 통한“아시아 미래대학”의 설립도 꿈꾸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시아인으로서의 나의 근원인 ‘한국’이 마음속 깊이 자리하게 되었다. 아시아의 화합과 더 멋진 미래를 위해서도 우리는 우리가 먼저 굳건하게 서야 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은 그 동안의 고민과 행적은, 『한중일 외교 삼국지』, 『중국을 이해하는 9가지 관점』,『21세기 한중일 삼국지』, 『미중일 새로운 패권전략』,『미국인의 발견』,『캄보디아에서 韓日을 보다』등과 『얻어맞을 각오로 쓴 한국인 우君의 일본에 대한 직언(일본어)』, 『한국인 우君의 한일의 장벽이란(일본어)』 등의 저서 및 “동북아 다자간안보협력체제형성에 관한 고찰”(중국어) 등의 논문에 배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