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학습을 돕기 전에 자신이 먼저 배운다

2007년 교육플래너 워크숍이 각 자치단체의 교육·혁신 담당공무원 46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12일 서울 서대문에 있는 바비엥 스위트 레지던스Ⅱ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교육플래너를 위한 교육 10계명’을 시작으로, 유영만 교수(한양대)의 강의, 서울 강동구와 충남 서천군의 사례 발표,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장의 강의로 마무리되었다.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경쟁력이 자치단체의 경쟁력이라는 취지에서 공무원들의 교육기획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_1C|1030037147.jpg|width=”507″ height=”338″ alt=”?”|<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십계명 강의, 사진 정김신호 >_##] 이날 수업에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지방정부가 해야 할 5대 투자는 교육전담팀 배치, 예산 1%는 공무원 교육, 자치단체장의 시간 5% 직원교육에 투자, 최고의 강사 모시기, 교육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하는 등 자치단체의 교육플래너를 위한 십계명을 강의했다. 유영만 교수는 “정보를 지식을 바꾸는 것은 직접 실행하는 것”이라며, 교육플래닝은 정보를 지식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강동구 김재천 능력발전팀장과 서천군 이선구 혁신분권담당의 사례 발표는 지방공무원들이 처한 현실과 사회 변화에 맞는 새로운 공무원상의 정립의 필요성에서 출발한 교육설계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_1C|1146070988.jpg|width=”492″ height=”328″ alt=”?”|< ‘HRD는 Human Revitalization Development, 인간의 행복을 꿈꾸기 위한비타민을 개발하는 작업’임을 강조하는 유영만 교수, 사진 정김신호>_##]이날 마지막으로 진행된 강의는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장의 ‘내 안의 잠든 즐거움과 열정을 깨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수업시간내 이어진 웃음과 웃음으로 교육생들이 하루 종일 계속된 강의의 긴장을 풀고 웃음으로 조직의 활력을 어떻게 불어넣을 것인가에 대해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시간이 되었다.

12일에 이어 13일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초점을 두고 수업이 진행되게 될 예정이다.[##_1C|1053484923.jpg|width=”497″ height=”331″ alt=”?”|<즐거운 나를 위해 에너지 충전 중인 교육생들,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장 .사진 정김신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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