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보물로 가득차 있다-에코뮤지엄 기행’ 발간

외국의 마을만들기 관련 서적을 번역출판하여 국내에 보급하는 뿌리총서 신간이 나왔다. 최근 발간된 뿌리총서 1권 ‘마을은 보물로 가득 차 있다’는 일본의 마을만들기 전문가인 오하라 가즈오끼 선생이 유럽의 다양한 에코뮤지엄을 직접 탐방한 이야기를 친절한 해설을 덧붙여 쓴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조금은 생소하게 느꼈던 에코 뮤지엄에 대해서 많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 믿는다.
[편집자주]

뿌리총서 1권 ‘마을은 보물로 가득 차있다.
원제: 에코뮤지엄 기행, 저자: 오하라 가즈오키

지역의 명소 에코뮤지엄

한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
지역의 특성이 다 들어가 이 박물관만 가면 지역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박물관,
지역의 명소가 되는 박물관.

이러한 박물관이 많다면 지역의 독특한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을 찾아오는 많은 시민들에게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박물관을 에코뮤지엄이라고 하며 유럽에는 지역 곳곳에 있어 지역을 연구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뿌리총서 1권 ‘마을은 보물로 가득 차있다.(원제: 에코뮤지엄 기행, 저자: 오하라 가즈오키)’는 에코뮤지엄의 개념과 지역사회에서의 영향력을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또한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의 실제 에코뮤지엄을 방문하여 저자가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과 함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에코뮤지엄의 개념과 유럽의 사례

에코뮤지엄의 아버지인 앙리 리비에르는 에코뮤지엄의 정의를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활과 그 지역의 자연환경, 사회환경의 발달과정을 탐구하고 자연유산, 문화유산을 현지에서 보존하고 육성, 전시하여 해당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박물관’으로 설명하였다. 이 책에는 리비에르의 개념과 함께 에코뮤지엄의 역사,배경,개념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오하라 가즈오키 선생은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스웨덴, 노르웨이의 에코뮤지엄을 방문하고 지역의 특성과 연혁, 운영현황, 지역사회에서 끼치는 영향과 풍부한 사진을 이 책에 모았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많은 지역단체 실무자, 공무원, 지역주민이 좀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시설을 만들고 운영하는데 자극과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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