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채식주의자] 채식하는 보디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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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채식하는 보디빌더
채식주의자 / 도혜강 (베지테리언 피트니스 코리아 대표)

서문

날씬해지고 싶은가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가요? 당신은 자신의 건강을 얼마나 자부하나요? 자신의 젊음이 언제까지 온전하게 유지될 수 있다 믿나요? 입안에서 맛있는 음식이 내 몸 안에서도 과연 반갑다 할까요?

저는 2010년 구제역 파동 때 있었던 끔찍한 정부의 폭력을 보고 참 많이 놀랐습니다. 병에 든 동물들을 치료할 돈이 아깝다는 이유로, 고작 감기바이러스인 것을 산채로 땅속에 묻어 고통스럽게 죽게 했지요. 그 후로 저는 공장식 축산업에 대한 진실과 비밀을 캐기 시작했고, 많은 활동가들이 위장취업까지 하며 어렵게 만든 다큐와 보고서들을 보며 참 많이 울고 반성했습니다.

고기를 무척 좋아해 고기 없인 못살던 내가, 입맛에 취해 ‘세치 혀의 노예’로 살던 내가 채식을 결심하고 비건 채식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의 존엄과 동물권에 눈을 뜨고 사람들이 갖는 채식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보디빌딩에 도전했습니다. 채식은 영양실조를 일으킬 수 있으며 마르고 허약하다, 단백질 부족으로 각종 질병과 불임이 온다는 낭설들을 벗겨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입상을 놓치지 않아 11개의 트로피를 받았고, 채식에 대한 터무니없는 관념의 틀을 깨기 시작했습니다.

채식, 당신은 채식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을 가장 먼저 하나요?

목차

1. 왜 채식을 하는가
2. 채식은 편식?
3. 채식인에게 단백질은 무시되고 있는가
4. 비건채식으로 보디빌딩이 가능한가
5. 채식인의 사회생활
6. 세상의 편견과 고정관념과 싸우는 고집스런 채식인의 신념
7. 채식이 주는 선물

추천합니다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잠깐이라도 채식을 해보고 싶지만 뭘 어떻게 먹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또 그 맛있는 고기를 끊을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채식은 바로 포기상태가 되기도 하지요. 특별한 신념과 고집스런 정신이 없다면 채식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몸에 다시 활기가 생기고 젊음이 되돌아오며 몸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혹은 그동안 당신을 떠나지 않는 작은 편견이라도 시원하게 던져버리고 싶다면 도혜강 사람책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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