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인텔과 아시아 NGO 서미트 개최

[##_1C|1197048285.jpg|width=”500″ height=”333″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와 쉘리 에스크(Shelly esque) 인텔 부사장_##]

희망제작소는 지난 11일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와 아시아 NGOㆍNPO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평창동 희망제작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와 유시주 소장을 비롯해 인텔 쉘리 에스크(Shelly Esque) 부사장, 안잔 고쉬(Anjan Ghosh) 아시아 태평양지부장, 아슈토쉬 챠다(Ashutosh Chada) ?전략적 교육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희망제작소는 인텔코리아와 함께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NGOㆍNPO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 NGO 리더 서미트를 개최하게 되었고, ?NPO 정보센터 운영 등 희망제작소의 전반적인 NGOㆍNPO 지원활동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매년 개최키로 한 아시아 NGO 리더 서미트는 환경ㆍ자원봉사ㆍ성공적인 협력관계(거버넌스)ㆍ취업ㆍ기후변화ㆍ시민정신ㆍ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NGOㆍNPO 리더들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교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가을 이전 서울에서 첫 서미트가 열릴 예정이며, 인텔과 희망제작소는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양자는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희망제작소의 사회창안프로그램, 인텔코리아의 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창안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사업으로 희망제작소가 창립 초기부터 주력해온 사업입니다.

인텔의 직원 사회봉사프로그램(Intel Involved Program)은 전 세계 임직원 및 퇴직 직원들이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쓸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인텔 직원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적재적소에서 발휘할 수 있게끔 NGOㆍNPO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인텔은 그동안 국제과학경진대회(ISEF)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관련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십 년 간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습니다. 또, 인텔 직원들은 교육 개선 사업을 위해 전 세계 50개국에서 250만 시간 이상의 봉사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인텔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에서의 사회공헌 영역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및 NGO,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희망제작소와 인텔코리아의 이번 MOU 체결이 최근의 경제 위기와 거버넌스 위기 속에서 기업과 공익단체 간의 건강한 파트너십 사례로 발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글_회원재정팀 이성은 연구원(leeagle@makehope.org)
사진_임상태 인턴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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