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제평론가 이원재 “정주영은 맨손으로 성공하지 않았냐고?···예전과는 아주 다르다”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를 넘어서며 경제 강국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은 90년대 중반까지 기적에 가까운 성장을 해왔다. 고속 성장을 경험한 사람들은 ’경제성장 지상주의’를 굳게 믿었고 다음 세대 역시 그 믿음으로 치열하게 살았다. 경제 성장만 이루면 모두 잘 살 수 있다 믿고 앞만 보고 달려온 20년 동안, 한국사회는 ‘헬조선’으로 불리게 되었고 경제성장이라는 믿음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의 저자 이원재는 20년 전 아버지 세대의 ’성장 중심 패러다임’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진단한다. 저성장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새로운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아버지 세대와 아들?딸 세대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삶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으면 하는 저자의 간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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