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사회의 길 함께 찾자” 82살 창간독자의 ‘품격 제안’

지난달 초순 백발의 노신사가 한겨레신문사를 찾았다. 말쑥이 차려입은 상의 가슴에는 노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국가적 침몰 위기를 느꼈다는 그는 대한민국호의 좌표를 찾는 글쓰기 공모전을 제안했다.
* 기사주요내용

–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천만 원을 들고 신문사에 찾아가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에세이 공모전 제안한 이영구(희망제작소
후원회원)씨에 대한 기사
– 세월호 참사는 국가 내부에서 기인한 문제라며, 대안에 필요한 수고비라도 부담하는 것이 본인의 역할이라는 생각해 공모전
제안했다 밝혀

[ 한겨레 / 2014.06.12 / 김태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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