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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지난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영국을 방문해 영국의 제3섹터와 사회혁신의 현장을 누볐습니다.

지역과 현장에 희망이 있다는 희망제작소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멀리 영국의 지역과 현장을 방문해 한국사회에 소개하고 적용할 것들을 찾아 본 두 달의 경험, 모두들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동안 원순닷컴을 통해 영국일기라는 제목으로 단편적으로 소개되었던 현장을
여러분과 좀 더 자세히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분은 꼭 오셔야 합니다!

1) ‘사회적기업’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 이미 시작하신 분

최근 사회적기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크고 작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길게 보면 사회적기업은 그야말로 이제 출발선상에 섰다고 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사회적기업이 한때 인기 있던 ‘반짝 아이템’이 될지 아니면 무한경쟁 일변도의 자본주의를 보완하여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도저한 흐름이 될지는, 지금 이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현재 사회적기업을 일궈 나가면서 고민하시는 분, 의지는 있으나 아이템의 구체성이 부실하여 걱정인 분, 다양한 외국의 사례가 궁금하신 분. 이런 분들에게 소중한 자극을 드립니다.

2) 비영리ㆍ시민사회 영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

이번 ?영국 방문의 목적은 비단 사회적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NPO가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정부와 NPO의 거버넌스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아이템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정보는 사회의 변화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일시: 2010년 5월 20일(목) 오후 2시 ~ 5시
★ 장소: 신촌 소통홀 (02-718-3487)?
★ 인원: 약 250명 (장소 관계로 참가 가능 인원이 한정됩니다)
★ 비용: 희망제작소 후원회원 무료, 비회원 1인 5,000원 이상 (현장접수)
★ 신청: 하단 양식 작성 후 보내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문의: 사무국 이성은 연구원 (leeagle@makehope.org, 02-2031-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