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김해인,이민애_해피리포터]
”?”’해피시니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쌓은 은퇴자들이 인생의 후반부를 NPO(비영리기구 : Non-Profit Organization) 또는 NGO(비정부기구 : Non-Government Organization)에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NPO·NGO에게는 은퇴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연결해주는 희망제작소의 대표적인 대안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있는 ‘해피리포터’는 NPO,NGO들을 직접 발굴취재해, 은퇴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는 대학생 시민기자단입니다.

지난 2007년 여름 힘찬 첫 발을 내디딘 1기 해피리포터들은, 6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을 찾아, 우리에게 120여 개의 생생한 ‘해피리포트’를 선사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리포터들끼리 자체적으로 독서토론모임 ‘주경야독’, 활동전시회 준비 모임 ‘큐레이터스’ 등을 조직해 활동면서, 희망제작소에 늘 유쾌한 소란스러움을 몰고 다녔답니다.

수료식 무렵, 김해인, 이민애 두 리포터는 1기들의 지난 활동상을 짧은 영상으로 갈무리해 마지막 해피리포트를 보내왔습니다. 취재경험이 일천했던 대학생들이 단체섭외를 하며 진땀을 뺐던 경험, 기사마감시한을 ‘상습적으로’ 어겨 담당연구원에게 늘 미안해 했던 기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완주한 친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아쉬움이 잘 담겨있습니다.

그 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1기 리포터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세요. 이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 나갈 진정 ‘준비된 일꾼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울러 새로 활동을 시작한 2기 ‘행복전령사’들이 앞으로 전해 올 해피리포트에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해피리포트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