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공공리더 9인 9색 만남 + 상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의 리더들을 초청하여 활동 내용과 노하우를 듣고, 차세대 소셜 디자이너들과 미래 활동 비전에 대해 소통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원하는 분야의 강좌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시간의 강연자는 성 프란시스대 학장 임영인 신부입니다. 임영인 신부는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의 소장으로 노숙인 지원 사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원 사업의 일환인 성 프란시스대는 노숙인에게 취업에 관련된 학문이 아닌 인문학을 가르칩니다. 노숙인에게 인문학이 무슨 의미인가라는 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성 프란시스대는 입학생의 절반 이상을 수료생으로 계속 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숙이라는 절망의 바닥에서 희망으로 가는 첫 발판으로 인문학을 선택한 임영인 신부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강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숙인 지원 사업과 성 프란시스대의 인문학 강좌
-새로운 교육 사업과 비전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 2008년 7월 2일(수) 19:30~21:30
장소 : 서울 종로구 수송동 동일빌딩 2층 희망제작소 희망모울(안국역 6번출구)
참가비: 1만 5천원
문의 : 희망제작소 희망아카데미 담당연구원 강유가람, 김미란 (tel : 070-7580-8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