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늦은 고백, 1000번째 프로포즈

희망제작소 아이디어 나무가 작은 싹을 틔운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희망들이 하나 둘 씩 맺혀, 지난 2월 26일 1000번째 희망이 맺혔습니다.

두근두근 1000번째 프로포즈
여러분들의 아이디어로 조금씩 자라는 사회창안센터,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1000번째 프로포즈를 기다렸습니다. 공지를 내고 약 2주일 후에 우리에게 온 반짝반짝 1000번째 프로포즈는 레지나님께서 나눠주신 쿠폰으로 운영되는 장난감 교환소에 관한 아이디어이었습니다.

아이들이 클수록 늘어가는 장난감. 그러나 선뜻 버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보관해두기도 힘든 장난감을 교환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레지나님의 아이디어는 쿠폰제 장난감 교환소라는 구체적인 아이디어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법한 이 아이디어는, 1000번째 아이디어이자, 2월 달의 으뜸 아이디어로도 선정되었습니다.

3월 28일, 저녁 7시 사회창안센터는 희망제작소 1주년을 기념하는 작은 자리를 갖습니다. 1.2월달 으뜸, 버금 아이디어 시상과 함께, 1000번째 프로포즈의 주인공 레지나님과의 즐거운 만남도 준비하였습니다. 레지나님과 나눈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또한 오늘 모임에서는 그동안 사회창안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아주신 시민평가단, 사회창안클럽분들과 함께 “사회창안과 함께한 1년”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소셜 디자이너의 꿈 (Social designers’ Dream)”이라는 주제의 강연도 이어집니다.

1000번째 아이디어를 올려주신 레지나님, 그리고 희망을 나눠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회창안센터,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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