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조사결과 업데이트 뉴스(11월 마지막 주)

11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결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시민들이 제안해주신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평가하고, 이를 조사하는 시민평가단의 조사시스템도 안정을 찾고 있으며, 조사결과도 풍성합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조사로 시민평가단님들이 찾아뵙겠습니다.

새 홈페이지에서는 시민평가단의 코멘트와 더불어 사회창안서포터즈, 호민관클럽의 코멘트와 더불어 연구원 리포트, 관련기사와 자료들을 순서대로 볼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앞으로는 사회창안서포터즈와 호민관클럽의 코멘트도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바뀐 홈페이지 구석구석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사고의 원인이 되는 철도 통과 지역의 낮은 굴다리는 해결되어야 한다.(제안자: 시민평가단)” 아이디어를 조사해주신 3기 시민평가단 배상민님은 “‘시민평가단’님께서 제기하신 굴다리 높이의 문제와 더불어 굴다리 지역이 저지대인 경우가 많아 홍수때 물난리를 자주 겪는 등 주변이 슬럼화 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에 일선 지자체에서는 굴다리를 아예 없애거나 굴다리 내부를 정비하기도 하며 굴다리와 인접한 도로에 각종 안전장치를 설치하기도 하나 구조 자체가 워낙 노후화되고 효율적이지 못해서 개선의 어려움이 많아 철거하기도 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과정에 있어 관계기관과 시민들 사이에 협의 및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하며 여러 자문을 통해 구체적 방안을 세우자는 대안도 제안해주셨습니다.

또 1기 시민평가단 허석현님은 “헌혈 봉사활동(제안자: 도정)”을 조사하면서, “이벤트성 사례로는 헌혈이 늘지 않고, 현재 적십자사가 진행중인 ‘헌혈 레드카펫’ 또한 궁극적으로 헌혈률을 올리는데 역부족”이라며 “개별대학 및 기업에서 실시하는 헌혈점수나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봉사활동 등 공식적인 봉사점수로 인정받는 경우가 부족하기에 이에 대한 관리 및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해주셨습니다.

시민평가단 김성수님은 “스쿨존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포상제(카파라치) 시행(제안자: 김민수)”에 대해서 조사해주셨습니다. 이에 따르면, 교통위반 차량을 촬영하여 보상금을 타는 카파라치 제도는 2001년 3월께 처음 도입되었는데 제도 실시 이후 전문신고꾼들의 유용한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어 카파라치양성 전문학원까지 생겨날 정도로 사회의 이목을 모았으나 전문문적인 꾼들에 대한 돈벌이 수단 제공이라는 역기능으로 인해 2002년말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급한 교통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서는 단호한 조치가 수반되지 않으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 제도 실시의 종료 이후 다시 급증한 위반의 통계치라든지 근 20년간 차를 운전한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순기능의 카파라치제도의 필요성을 언급해주셨습니다.
[##_1C|1044361091.jpg|width=”500″ height=”375″ alt=”?”|스쿨존에서의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나서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_##]
* 시민평가단 조사결과 업데이트

☞ 해외유학생의 방과후학교 외국어지원프로그램 방안 (제안자: 박문수, 조사자: 황혜영)

☞ 사고의 원인이 되는 철도 통과 지역의 낮은 굴다리는 해결되어야 한다.(제안자: 시민평가단, 조사자: 배상민)

☞ 헌혈 봉사활동(제안자: 도정, 조사자: 허석현)

☞ 스쿨존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 포상제(카파라치) 시행(제안자: 김민수, 조사자: 김성수)

☞ 운전 중 TV 시청?? (제안자: rothko, 조사자: 송운용)

☞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사라지게 하려면? (제안자: 정봉섭, 조사자: 정주영)

☞ 정차 및 주차 금지 차선의 구분 운용 (제안자: 김민수, 조사자: 박문수님의

이 외에도 실시간 올라오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대해 네티즌과 시민평가단의 논쟁 댓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고 사회창안센터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시민평가단 활동이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함께 해주실 분은 언제든지 희망제작소 사회창안센터(02-3210-3378)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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