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희망제작소 <재난연구소>는 4월 20일 출범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고, 충북대 이재은 교수를 초대 소장으로 내정했다. 또한 이날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22명의 운영위원회를 1차로 확정했다.

이날 새로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전국의 대학과 연구소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난관리에 관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가들이다. 이후 추가로 법률전문가 및 전직 관료 등을 포함해 추가로 추천을 받아 운영위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위원 상견례와 창립기념 세미나안 논의, 정관 심의, 2007년도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논의, 기타 사업내용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점검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창립기념 세미나는 4월 20일 출범식에 맞추어 진행하며, 우리나라의 당면한 방재안전 정책 방향에 대한 검토, 방재안전 대응체계 구축 환경조성 방안과 자율방재안전체계 구축 및 운용에 관한 대안정책, 안전문화운동 관련 이슈 제기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07년의 주요한 사업으로는 재난관리 관련 법령의 효율적인 작동을 위한 연구조사 사업, 수요자 중심의 재난관리서비스 개선 방안 구축, 재난관리 교육실태 조사, 재난 초등대처체계의 강화를 위한 행정시스템 조사, 재난의 유형별 자원봉사자 양성에 관한 기초조사 및 연구, 지낸발생시 지휘체계 효율화에 관한 조사사업 등으로 결정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실사구시의 관점에서 현장성 있게 활동하고, 국민들과 피해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연구조사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운영위원도 이에 동감하고, 실질적이면서도 국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사업안(연구주제)을 다음 2차 운영위원회까지 제출하기로 하였다. 다음 2차 운영위원회는 4월 7일 토요일에 개최한다.

<재난관리연구소>는 앞으로, 각종 자연재해 및 자연재해 관리에 대한 조사, 분석, 연구, 교육 및 관련 기관 간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재해 관리의 발전 및 한국사회의 희망을 만드는 일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창립기념 세미나 및 창립식은 4월 20일(금) 오후 1시 출판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운영위원 ##

– 소장
이재은(충북대학교/행정학)

– 운영위원
김겸훈(한남대학교/행정학), 김은정(한국정보문화진흥원/행정학), 노진철(경북대학교/사회학),
박덕근(국립방재연구소/토목공학), 박동균(대구한의대학교/경찰행정). 박창근(관동대학교/토목공학),
백민호(강원대학교/토목공학), 성기환(서일대학교/사회복지), 송영수(제주대학교/의학),
송철호(서울시립대학교/도시행정), 양기근(경남발전연구원/행정학), 오재호(부경대학교/기상학),
위금숙(위기관리연구소장/공학), 유현정(충북대학교/소비자학), 이명선(이화여자대학교/보건교육),
이왕휘(아주대학교/정치외교), 이재열(서울대학교/사회학), 이종열(인천대학교/행정학),
이호동(안양대학교/행정학), 최남희(서울여자간호대학/간호학), 한동우(강남대학교/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