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사용자2011년 10월 5일~7일, 제2회 아시아 엔지오 이노베이션 서밋 (Asia NGO Innovation Summit 2011, 이하 아니스)이 한국의 아름다운섬,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니스는 희망제작소와 인텔의 협약을 통해 2010년 9월 제1회 행사를 개최된 바 있습니다. 제2회 아니스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아시아 사회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섹터(시민사회와 정부, 기업)의 리더와 활동가 87명이 함께했습니다.

제2회 행사에서는 ‘아시아 내 사회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과 전략’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2박 3일간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서로 그간의 활동경험과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특히 ‘이그나이트’, ‘월드카페’, ‘오픈 스페이스 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형식의 세션들을 통해 참가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혁신은 행사장에서 외치는 슬로건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사회혁신은 사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이끄는 아이디어이며, 참가자 모두 이의 촉진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중 머리를 맞대고 도출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중 행사가 끝난 뒤에도 지속할 수 있는 후보들을 선택했습니다. 각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마다 진행을 이끌 자원자들이 선정했고, 참가자들은 제3회 행사 전까지 웨비나(웹기반 화상세미나),텔레컨퍼런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희망제작소 유시주 소장은 아니스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좋은 친구를 얻는 게 그 일의 성공에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아니스에서 만난 아시아의 친구들은 우리가 사회를 변화시켜나갈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정말 중요한 친구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친구를 얻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제주도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해주셨습니다. (사)제주올레, (사)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에 감사드립니다. 파트너로 함께해주신 다음 커뮤니케이션, 아름다운커피, 아레나, 유엔 글로벌 컴팩트 네트워크 코리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니스와 관련된 상세 자료와 활동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그 외 아래 사이트들도 참고해주세요  

행사사진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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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행사 소식을 전하기에 앞서 2박 3일간의 일정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립니다. 

● 첫째날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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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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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날(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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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사회혁신센터 한선경 선임연구원(alreadyi@makehope.org)
사진_ 오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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