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호프메이커스클럽 회원 여러분.
희망제작소 최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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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대 모습과 윤보선 고택 산정채 행사장 이모저모)

벌써 호프메이커스클럽이 창립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강풍과 추위로 움츠러들게 한 윤보선 고택에서의 창립식이었지만 멀리 제주도에서, 여수에서, 부산에서, 상주에서도 참석해 주셨고, 서울 경기지역 회원 분들도 130여 분이 동참해서 성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펴 주셨습니다.

그 날도 느낀 것이지만, 희망은 멀리 있지 않지만 희망을 만들어 가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 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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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분위기 스케치, 윤인구 아나운서,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이사의 환영사)

우리나라 명가 명택인 윤보선 고택에서 열린 이 날 창립식은 KBS 윤인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윤보선 전 대통령의 아드님이고 현재 고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윤상구 동서코포레이션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됐습니다. 윤상구 대표이사는 “오랜 역사를 지닌 이 고택에서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이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면서 “호프메이커스클럽 회원으로 참여해 희망의 씨앗을 전파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호프메이커스클럽의 취지와 운영에 대해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호프메이커스클럽은 각계 각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경계의 벽을 넘어서 회원 스스로 주체가 되어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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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상임이사의 호프메이커스클럽 소개, 회원들의 경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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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관람 모습)

호프메이커스클럽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1박 2일 경우 금, 토)에 행사를 예정하고 있는데,
오는 5월 22일(금)에는 서울 봉은사에서 아침공양과 명진 주지스님의 법문으로 꾸며집니다.
6월 26일(금), 27(토)에는 천리포 수목원에서 세계의 정원과 숲에 대해 알아보면서 산림욕도 하고, 최근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로 우리를 마음 아프게 했던 태안반도의 치유현장을 둘러보게 됩니다.

또한 창립식에서는 호프메이커스클럽 회원임을 보여주는 멋진 마우스패드 인증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에코파티메아리에서 호프메이커스클럽 회원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하고 제작했는데, 소파를 만들 때 나오는 자투리 가죽을 재활용하여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한 가운데는 “당신의 손길이 닿는 곳에 희망이 자라납니다”라는 글귀로 회원들과 항상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창립식은 회원 분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돋보이는 모임이었습니다. 서울 봉우리 이하연 회원은 만찬요리를, 전남 곡성 미실란 이동현 회원은 오색 발아미 식품을, 전북 고창 선운당 최우석 회원은 고창 복분자 와인을, 완주군수 임정엽 회원은 완주 고산농협 곶감을, 서울 배상면주가 배영호 대표는 냉이주와 배주를, 서울 알마출판사 정혜인 대표는 나눔 책을 협찬해 주셨고 전남 여수 오문수 회원은 오마이뉴스 기자로 창립식 기사를 작성해 오마이뉴스에 올려 주셨습니다.

특히 이 날 행사장에서는 배상면주가에서 전국 최고의 감인 전북 완주 감을 전통주로 제조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북 완주 임정엽 군수와 자리를 하면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고 하니 이런 발전적인 교류가 커뮤니티비즈니스요, 바로 희망제작소가 바라는 지역과 농촌을 살리는 희망만들기 입니다.

호프메이커스클럽 창립식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따뜻한 난로와 손난로, 뜨거운 한우국밥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었고, 박원순 상임이사의 나눔의 책 [희망을 심다]를 보면서 희망을 만들어 가는 호프메이커스클럽의 내일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 주신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호프메이커스클럽은 재미있고 즐겁고 신명나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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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란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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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리 이하연 대표의 김치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