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5주년, ‘새로운 전환’을 꿈꿉니다!

희망제작소의 길을 동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망제작소의 길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망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피어난다고 합니다. (중략) 지난 시절 우리의 삶을 지배했던 분단과 독재, 가난과 분열의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갈망과 열정, 헌신과 실천으로 희망의 씨앗을 잉태하고 키워왔습니다.”  – 희망제작소 창립선언문 中 

2006년 3월 27일 그 날 이후, 2021년 희망제작소가 창립 15주년을 맞이합니다. 사회혁신,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아래로부터의 연구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었고, 부족한 지점도 발견했습니다. 그럼에도 한국사회에서 크고 작은 의제를 연구하는 민간 싱크탱크로서 자리매김한 것은 바로 시민과 후원회원 덕분이었습니다. 평탄하지 않은 길을 동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망제작소의 시작은 
시민과 후원회원 덕분입니다. 

희망제작소는 민간독립연구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시민들 속에 우리 사회의 발전 에너지가 있음을 확신하면서도 때론 외로운 길을 걸어야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열렬히 응원하는 시민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고, 그동안 한국 사회가 한 걸음 더 지속 가능하고, 행복한 곳으로 나아가도록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시민 연구허브인 희망제작소를 이끌어가는 이는 시민입니다. 시민의 눈으로 시민과 함께 비판을 넘어 대안을 찾겠다는 창립선언문을 되새겨봅니다. 그동안 현장에서 만났던 시민의 뜻 깊은 눈빛 또한 잊지 않겠습니다. 희망제작소는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고, 발전하는 민간독립연구소로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 드립니다.  

 – 정지강 희망제작소 이사장 드림 (👉전문보기)
2021년 희망제작소는 
새로운 전환‘을 꿈꿉니다.

우리 사회 대표적인 민간 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두 가지 핵심 과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적 전환의 길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역 경제‧문화를 되살려 지역쇠퇴, 지역소멸을 막아내는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 희망제작소의 활동영역과 겹치면서, 동시에 지금 우리사회가 응전해야 할 주제들이기도 합니다.

이에 더해,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찾는 것, 숙의‧공론의 장을 운영하는 것, 공공부문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 지방정부의 청년, 일자리,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것 등 그동안 희망제작소가 활발히 벌여온 기존 과제들도 소홀히 다루지 않을 것입니다.

–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 드림(👉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