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재난관리연구소 창립기념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대안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4월 20일 열리는 희망제작소 부설 재난관리연구소 창립기념세미나에 시민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 문의 : 대안센터 위평량 연구위원(3210-0909)

■ 재난관리연구소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합니다.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상임이사 박원순)는 오는 4월 20일(금) 오후 1시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부설 재난관리연구소 창립기념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재난관리연구소는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에 관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예방, 대응 ? 대비, 그리고 복구 및 지원에 관한 세부적인 사안들에 대해서 연구와 조사를 진행 합니다.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는 민간 최초이기도 하지만 시민들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대안을 만들고자하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점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 시민사회와 정부가 따로 일수가 없습니다.

-재난관리연구소는 시민사회와 민간영역, 그리고 정부의 생각들을 가장 시급한 문제 중심으로 털어 놓고 토론하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찾아 가는 가교이자 재난에 관한 종합적 문제의식을 토로(吐?)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 전문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가 만들어 졌습니다.

-재난은 한 분야의 접근만으로 어렵습니다. 물, 지리, 심리, 의학, 건축, 기상, 위기관리, 복지, 환경, 행정, 법, 경제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좋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재난관리연구소는 이렇게 인력구성의 다양성을 도모했고, 현장과 연구실, 정부와 언론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문제접근과 해결책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재난관리연구소는 추상적인 담론을 뛰어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접근’과 ‘창조적인 대안’을 가지고 우리나라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에 대해 연구·조사합니다.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색하는 토대구축에 있어서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가 새로운 좌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창립기념세미나는 ‘재난을 부르는 재난관리?’라는 주제 아래 ‘국민보호와 방재시스템’, 그리고 ‘지구 온난화와 재난관리’가 논의 됩니다. 그리고 방재청장 및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의 참여는 이 분야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그만큼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다는 의미도 될 것입니다.

-발제와 토론은 학계와 정부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관심 사안에 대해서 충분한 토론을 할 것입니다. 방향은 무엇이고, 어떤 점부터 풀어가야 할지 등에 대해서 고민의 흔적들을 볼 수 있을 것이며 실질적인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관계 전문가, 아이디어가 충만한 제언자는 물론 피해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제 따뜻한 봄기운이 무르익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기후도 과거와는 달리 온대기후로부터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한 기상 이변이 세계적으로는 물론 한반도 전역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입니다. 슈퍼 태풍의 빈번한 발생이 예상되는 한편, 태풍이나 집중호우, 가뭄, 폭염 등의 자연재난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첨단화되면 될 수록 화재, 붕괴, 폭발, 침몰, 추락 등의 인적재난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들이 그동안 학계와 정부 영역에서 주로 이루어져 왔으나 이제는 시민사회(civil society) 영역에서도 동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 다.
이에 지난 해 민간 싱크탱크로 출범한 희망제작소가 ‘국가 100년 대계를 생각하는 재난관리연구소’를 민간 최초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학계,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과 함께 시민사회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학술 공동체를 확대하게 되어 여러 연구자 및 실무자 선생님들께는 가슴 뿌듯한 순간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창립세미나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축하하고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모쪼록 이번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의 창립세미나가 보다 확장된 연구의 장에서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흥겨운 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난관리에 애정과 관심을 지닌 많 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주  제  재난을 부르는 재난관리?   재난 환경의 변화에 따른 방재시스템 개선을 위하여
일  시  2007년 4월 20일(금) 13:00~17:00
장  소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 (경복궁 입구)
주  최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후  원  POSCO

13:00~13:30  등  록
13:00~14:00 개회 인사  이재은 소장(충북대학교)
환영 인사  박원순 상임이사(희망제작소)
축  사  문원경 청장(소방방재청)
격려사  류희인 사무차장(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14:00~15:30  제 1 회의 : 국민 보호와 방재시스템
사  회  노진철 교수(경북대학교)
발  표  자연재난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
 강원지역 자연재난 피해자의 심리현상 조사 결과 보고
 – 최남희 교수(서울여자간호대학교)

 Human Security를 위한 일본 NPO의 역할
 – 이호동 교수(안양대학교 )

 119전화신고통합시스템 사례 연구: 경남 소방방재시스템을 중심으로
 – 양기근 박사(경남발전연구원)
토  론  이석환 본부장(소방방재청 예방안전본부)
 손영수 교수(제주대학교)
 김은정 박사(한국정보문화진흥원)
 성기환 교수(서일대학교)
15:30~15:40  휴  식
15:30~17:00  제 2 회의 : 지구온난화와 재난관리
사  회  권 욱 박사(소방방재청 초대청장)
발  표  지구온난화: 재난을 불러올 것인가?
 – 오재호 교수(부경대학교)

 강원 동해안의 연안재해 저감 방안
 – 김경남 박사(강원발전연구원)

 전통 건축 문화재의 방재대책에 관한 연구
 – 백민호 교수(강원대학교)

토  론  이상경 국장(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재난팀)
 박창근 교수(관동대학교)
 위금숙 소장(위기관리연구소)
 송철호 박사(서울시립대학교)
17:00   공지 사항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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