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는 10월 6일, 모델에이전시 ESteem을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9월 24일, 압구정 에스팀 빌딩에서 열렸던 나눔경매와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희망제작소에 기부하게 된 것입니다.
2003년 패션쇼, 이벤트 기획 및 패션모델 에이전시로 첫 선을 보인 ESteem은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모델들로 구성되어 국내 패션 및 모델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을 비롯한 탑모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시민사회와 희망제작소에 관심을 보인 ESteem의 김소연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김소연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사회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일을 돕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날, 프리마켓에 참여한 판매자들 수익의 5%와 탑모델(장윤주, 김재욱, 송경아, 한혜진, 김원중)들이 직접 내놓은 소장품 경매에서는 에스팀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끝이 났습니다.

에스팀의 김부은 이사는 처음으로 시도해 본 자선경매와 프리마켓은 모델들이 직접 나서서 진행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모델들이 비주얼뿐만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는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며, 모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연계와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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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회원재정센터 김현주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