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를 맞아 생각해봅니다. 내가 살고 싶은 고향은 어디일까? 나고 자란 고향의 의미가 점차 퇴색되고,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고향을 ‘선택’하는 시대, 내가 살고 싶은 고향을 함께 만드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당신이 만들고 싶은 고향은 어떤 모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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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일과 삶, 쉼의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도시가 지긋지긋해 떠나고 싶은 사람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출장과 여행을 결합한 블레저, 일과 휴가를 결합한 워케이션이 뜨는 요즘, 지방정부들은 소멸위기를 돌파할 ‘관계인구’ 모시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과 관계인구 확보에 힘쓰는 지역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까요?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고향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희망제작소는 일찌감치 지역살이에 풍덩 뛰어든 청년들, 지역에서 자신의 문제, 이웃의 문제, 나아가 지역 문제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새로운 시도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소셜디자이너들의 활동에 주목합니다. 살고 싶은 고향이 아직 없으면, 함께 만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