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누리술래단 4기의 날개짓

지난 3기까지 우수한 활동으로 세계도시라이브러리를 빛내주었던 누리술래단이 제 4기를 맞아 10월 8일 오후 6시 희망제작소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런던’이라는 한 도시를 찬찬히 분석해보려 합니다. 모두들 열의를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셨습니다. 누리술래단 4기 는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긴장과 기대가 넘치는 가운데, 김달수 지혜센터 팀장님이 희망제작소를 소개하면서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미 희망제작소를 알고 계신 분도 있었을 테고, 처음 접하는 분들도 있었을 테지만 김달수 팀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희망제작소 2층에서 5층을 훑으며 희망제작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뒤이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런던 여행 후에, 혹은 어학 연수 후 느낀 점을 정리하고 싶다고 하신 분, 아름다운 가게에 쇼핑차 갔다가 세계도시라이브러리를 알고 지원하신 분, 뉴요커, 파리지엔, 런더너라는 말은 자랑스러워하지만 서울사람이라는 말은 칭찬이 아닌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연구해보고 싶다고 하신 분 등 다양한 동기로 지원을 해 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_1C|1186678499.jpg|width=”670″ height=”405″ alt=”?”|누리 술래단 4기 모두 함께 (사진 : 이성은 위촉연구원) _##]이후에는 팀을 나누어 런던 지도를 맞추면서 런던에 대한 기존의 생각들을 나누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도를 자르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도 부드러워졌고, 각자 런던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런던 지도는 생소해서 어디가 위고 어디가 아래인지 몰라 런던을 뒤집어 붙여놓는 해프닝도 잠깐 있었습니다.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나누었는데, 문화와 예술팀에 특별히 많은 분의 관심이 몰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 런던 속의 자연에 이승우씨, 이선경씨, 천새솔씨, 2) 교통에 김보라씨, 김영은씨, 여보영씨, 최소의씨, 3) 문화와 예술에 박하나씨, 서연정씨, 이지영씨, 최희진씨, 4) 건축과 랜드마크에 김민지씨, 김애연씨, 김상훈씨로 팀을 나누었습니다.
[##_1L|1345695143.jpg|width=”670″ height=”502″ alt=”?”|런던과 친해지기! 런던의 지도를 퍼즐처럼 맞추고, 각자 원하는 주제를 포스트 잇에 붙여보았습니다.(사진: 이성은 위촉 연구원)_##]뒷풀이 시간에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역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습니다. 기차를 타고 춘천에서 머나먼 길을 달려오신 분도 계실 정도로 누리술래단에 대한 열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누리술래단 4기는 런던을 이모저모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도시와 비교하여 연구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주어진 4개의 큰 주제 안에서 재미있는 주제를 찾아 연구를 하여 누리술래단 4기 자료집 제작으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다음은 누리술래단 4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누리술래단 4기>
김민지 / 김보라 / 김보라 / 김애연 / 김영은 / 박정민 / 박하나 / 서연정 / 여보영 / 이상훈 / 이선경 / 이승우 / 이지영 / 천새솔 / 최소의 / 최희진

<명예 누리술래단>
전하얀(1기) / 나진희(2기) / 이성은(2기) / 정수연(2기)

<희망제작소 담당자>
한선경, 정기연 연구원 (세계도시라이브러리) / 김지현 인턴 (세계도시라이브러리)
김달수 팀장님 (지혜센터) / 정성원 사무국장님

인턴 정수연 님이 기사를 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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