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제1회 간판디자인학교 드디어 개강

[##_1C|1194858827.jpg|width=”600″ height=”400″ alt=”?”|20여명의 간판디자이너들에게 환영인사를 하는 안상수 교수_##]19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한 건물에는 20여명의 경기도내 간판디자이너(옥외광고업종사자)들이 모였다. 현재 간판제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영업을 뒤로하고 교육을 받고자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거리와 건축, 환경과 어울리는 좋은 간판디자인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는 여러 분들이 모여 강의를 듣고 토론했으며,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공감했다.

홍익대 디자인학부의 안상수 교수(간판문화연구소 상임고문)는 “이번 1회 간판디자인학교에 참석한 20여분의 선생님들이 우리나라 간판디자인문화를, 파주시와 경기도의 바람직한 지역문화를 만들어내는 소중한 분들”이라고 환영해주었다.

[##_1L|1031188836.jpg|width=”600″ height=”400″ alt=”?”|간판디자인 요소에 대해 강의중인 김영배 교수_##]이어 간판디자인학교의 교장인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김영배 교수(간판문화연구소 운영위원)는 “지난 27년여의 간판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도움이 될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가봤자 뻔한 교육’이 아닐 것 같아서 걸음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아름다운 거리 문화를 가꾸어 나갈수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은 옥외광고 담당 공무원들의 의식변화이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자부심을 가진 간판디자이너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간판디자이너가 되고자 수업에 열중했고, 쉬는 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_1C|1068058808.jpg|width=”600″ height=”325″ alt=”?”|_##]제1회 간판디자인학교는 파주시,홍익대학교,희망제작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21일(목)까지 홍익대학교 제1신관 1005호실에서 진행된다.

둘째날인 20일(수)에는 삼청동길의 다양한 간판들을 직접 보며 현장에서 토론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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