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2021년 회고하면 🚦

2021년 연구와 사업을 한 눈에 👀

벌써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올 초 4개의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관련 연구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핵심 과제는 ①주민참여/주민자치 ②지역쇠퇴/지역일자리 ③공공혁신/정책혁신 ④기후위기/시민참여/사회혁신 등입니다. 희망제작소가 한 해 동안 어떤 사업과 연구를 펼쳤는지 핵심 과제 별로 살펴봅니다.

2021 연구/활동 총 정리 

지역 소멸은 끝나지 않았다!

지역쇠퇴를 막기 위한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의 길을 찾아봤는데요. 지역 단위 종합발전계획부터 좋은 로컬 일자리 연구와 지역경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소개합니다. 

2021 연구/활동 총 정리 

주민 참여는 성장한다!

시민 역량을 키우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행을 추진했습니다. 공동체 모델, 숙의공론장 활성화부터 시민 주도 도시재생 연구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2021 연구/활동 총 정리 

공공 혁신은 현장에서 시작된다!

행정, 복지, 경제, 교육, 안전, 인권 등 다양한 의제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걸맞게 정책을 발굴했습니다. 지역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다지는 목민관클럽을 운영했습니다. 

2021 연구/활동 총 정리 

시민 참여는 사회혁신이다!

기후위기 시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생태적 전환의 길을 모색하고, 시민 주도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추진했습니다.

🙂 구독자 님이 지난 뉴스레터에 남겨주신 질문에 연구원이 답합니다.

Q. 경상남도 남해군 농어촌의 지방소멸은 어떻게 될까요. 
A. 김창민 연구원, 안영삼 연구원이 답합니다. 

2020년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를 겪은 대한민국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36.2%(83개)인 소멸위험지역이 30년 후엔 모든 시군구로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경상남도가 2035년까지 인구총조사를 기반으로 한 장래인구추계를 활용하면 남해군의 2015년 지방소멸지수는 0.18이고, 젊은 여성 인구는 2025년 0.12, 2035년 0.08로 줄어들고, 고령자의 수가 증가합니다. 

지방소멸지수는 일본의 사회학자 마스다 히로야가가 제시한 개념입니다. 만 20~39세 여성 인구를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소멸지수가 ①1.5 이상이면 위험이 매우 낮은 단계 ② 1.5~1.0 사이이면 보통 단계 ③ 1.0~0.5 사이이면 주의 단계 ④ 0.5~0.2 사이이면 위험 진입 단계 ⑤ 0.2미만이면 고위험 단계로 분류됩니다. 지방소멸지수는 정책적 참고자료로 정책당사자가 인구 측면에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 남해군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한 89곳 중에 포함되지만, 지방소멸 대응 정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감소 추세에도 귀농, 귀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접할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유입 인구 증가 외에도 연령대 분포와 정주 여건 등 여러 조건을 살펴봐야 합니다.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정부에서는 초광역권 계획,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다양한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희망제작소도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만큼, 이후 연구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Re: 연구원에게 물어보살
이번 뉴스레터를 읽다가 문득 떠오른 궁금증! 희망제작소 연구원이 성심성의껏 답장을 드립니다. 궁금증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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