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희망제작소는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12년이 지난 지금, 당시 연구진이 제시한 직업들은 과연 현실이 됐을까요? 그리고 2022년 현재, 세상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일’로 연계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12년 전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부터 현재 진행 중인 ‘소셜디자이너클럽’ 프로젝트까지, 사회혁신과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희망제작소의 끈질긴 집념의 한 자락을 공개합니다!

2010년 희망제작소 연구진은 이후에 닥칠 10가지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세상을 바꿀 천 개의 직업을 제시했습니다. 12년이 지난 오늘, 천 개의 직업을 토대로 해 가상의 시상식을 마련했습니다. ‘예언은 현실이 됐어’ 상, ‘이럴 줄은 미처 몰랐어’ 상, ‘앞으로가 기대돼’ 상, ‘있었으면 좋겠네’ 상, ‘과연 현실이 될까’ 상 등 5개 부문에 걸친 시상식에서 영예의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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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직업은 무엇일까요? 나와 이웃의 삶을 변화시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활동이 ‘일’이 되고 ‘밥’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2년 화창한 가을날, 희망제작소의 개성만점 연구원 7인이 모여 일의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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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욱 대표는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리빙랩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가입니다. 최정원 대표는 청년들의 행복한 지역살이 마을살이 전문가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의 주인공인 두 명의 소셜디자이너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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