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강산애 산행 /후기②] 비수구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10월 6일 토요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강산애’는 솔솔 부는 가을 바람을 타고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강산애 산행에 참석하신 박수화 후원회원님께서 후원회원 한 분 한 분의 얼굴을 사진으로 담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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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심의 한 건물의 외벽 광고로 유명해진 나태주님의 시 ‘풀꽃’ 입니다.

카메라로 여러분의 얼굴을 담으면서, 그때마다 제 입에서 터져 나오는 탄성
“어머나~ 예뻐라!”

예쁘게 꾸민 얼굴보다도
고운 미소 뒤에 드러나는 주름이, 고개를 돌리는 어색함이
모두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더욱 빛났던 강산애 회원들의 모습,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다운 이들과 함께여서, 표정이 더욱 밝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강산애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 혹은 마음은 있지만 쉽게 용기가 나지 않으신 분들!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희망제작소 후원회원이거나, 희망제작소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언제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주세요.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11월 강산애는 거대한 암벽과 절벽 울창한 수목이 만들어내는 가을정취가 아름다운 산,
불암산으로 떠납니다.
불암산에서 만나 뵐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진_ 박수화 후원회원
정리_ 윤나라 회원재정센터 연구원 satinska@makehope.org

Comments

“[10월 강산애 산행 /후기②] 비수구미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에 하나의 답글

  1. 장근수 아바타
    장근수

    타임머신, 과거로의 여행… 정말 아름다움을 기억속에 가질 수 있도록 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하구요. 주말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대전에서 장근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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