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희망제작소 부설 소기업발전소에서는 지역에 기반해 좋은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혹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망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3차 ‘희망소기업’ 선정을 위해 특별히 ‘착한 전문가’ 회원들이 지난 한 달간 해당 기업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착한 전문가’는 희망소기업에 회계, 특허, 디자인 등의 전문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자원활동가들이다.

10월 22일(수) 저녁 7시에 열린 ‘희망소기업 방문 결과보고회’에서 11명의 착한 전문가 회원들이 그동안 방문했던 기업들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장장 4시간에 걸친 보고회에서 착한 전문가 회원들의 열정과 지혜가 느껴졌다.

”?”
이번 보고회에서는 다살림㈜, 청양구기자농협, 소금굽는 사람들, 송광농원,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공정무역가게 울림, 시흥시니어클럽, 산안마을영농조합, 미래한지데코, ㈜참신나는옷, 광주남구시니어클럽, 광주시민생활환경회의 등 총 12 군데 소기업의 방문 결과가 공개되었다.

회의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업체 당 발표 시간을 10분 이내로 부탁했지만, 착한 전문가 회원들이 워낙 큰 열정을 가지고 질문, 답변을 해 예정된 시간을 넘기기 일쑤였다. 하지만 앞으로 선정될 3차 희망소기업들에게는 그 시간만큼 더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양구기자농협과 소금굽는사람들의 경우에는 이미 시장에서 높은 제품력이 인정되어 어느 정도의 매출은 올리고 있지만 지방 소기업이다보니 아직 제품 포장 디자인이나 판로 개척 등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소기업발전소에서 지원을 받으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기업이긴 하지만 산안마을영농조합처럼 이미 20년째 유정란 생산 및 판매 분야에서는 확고한 입지를 마련하여 별다른 경영지원이 필요치 않은 경우도 있었다. 대신 향후 사업장 주변에 환경오염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엔 어떡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움을 요청해왔다. 이에 대해 소기업발전소는 희망제작소 내 다른 부서인 기후환경팀과 논의해 볼 예정이다.

”?”
소기업발전소는 앞으로 12곳 정도의 소기업을 더 방문한 후, 올해가 가기 전 최종적으로 3차 희망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희망소기업에는 착한 전문가들의 경영 컨설팅과 자문, 교육 등이 지원되며,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같은 유통 채널로의 연결과 디자인 개발 지원, 품질 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부하는 ‘착한 전문가’는 상시 모집 중이다.





착한 전문가 모집 문의)
이현수 연구원
www.smallbiz.makehope.org
070-7580-8151
1nuri@makehop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