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04클럽·HMC 모임 / 후기] 소셜디자이너, 경제 민주화를 이야기 하다

지난 8월 23일 아직은 무더운 여름 저녁, HMC, 1004클럽 후원회원들과 함께 서울파트너스하우스를 찾았습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 이곳에서 희망제작소 후원회원분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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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진정한 파트너, 서울파트너스 하우스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된 서울파트너스하우스는 2009년 당시 신축 중이던 서울시장 공관을 서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개방한 곳입니다. 숙박시설과 회의시설 등 비즈니스 시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바이어 발굴 상담 및 세미나를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진정한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파트너스 하우스를 둘러보며, 함께 성장하고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시설 투어에 나섭니다.
오늘의 투어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서병철 센터장의 소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깔끔한 세미나실 등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후원회원분들은 그중 국내외 바이어가 한 눈에 중소기업 제품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서울파트너스 존’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이곳에는 엄선된 100개의 제품만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일 경우 직접 상담을 통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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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친 후, 세미나실로 돌아오니 정성스럽게 준비된 저녁이 반깁니다.
하얀 그릇에 소복하게 담긴 갈비찜과 정갈하게 담긴 과일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식사를 하며 후원회원분들은 담소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처음 함께해 주신 후원회원분도 눈에 띄었고,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후원회원분도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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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디자이너, 경제민주화를 이야기하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희망제작소 박재승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서강대 경영학부 최운열 교수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강연주제는 ‘경제민주화, 선택인가? 필수인가?’입니다. 다소 어려운 주제였으나, 꼭 나눠야 할 이야기이기에 후원회원분들은 열심히 강의를 듣기 시작합니다. “정치민주화가 정치권력의 독점과 독재에 반대하는 개념이라면, 경제민주화는 누구나 경제주체로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경제구조입니다.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공정한 시장경제를 구축하여 경제민주화를 이뤄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경제민주화의 여러 가지 구체적인 방안들을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Think & Do T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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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교수님의 강연이 끝나고 윤석인 소장님의 희망제작소 비전 발표가 있었습니다.
희망제작소는 앞으로 희망제작소의 비전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주 시간을 갖고 후원회원분들께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함께 공감해 주시고, 더 큰 응원을 해주신다면 희망제작소의 연구사업이 더욱 빛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시간을 통해 윤석인 소장님은 희망제작소 12대 핵심 아젠다와 글로벌 연구사업, 교육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등 실천하는 연구소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에 대해 설명하셨습니다. “앞으로 DO하는 만큼 Think하는 희망제작소가 되겠다.”는 말로 끝맺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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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이어져 자칫 딱딱할 수도 있었지만, 사회 변화에 관심을 갖고 희망제작소와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기에 오늘의 주제가 오히려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남았지만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기념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았습니다. 10월에 있을 조찬 강연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글_ 이유람 (회원재정센터 인턴연구원)
사진_ 홍수정(회원재정센터 인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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