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기후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 실천 활동 시작
2022년 3월, [ ]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함을 시민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사회창안에 뿌리를 둔 프로젝트입니다. 희망제작소는 이러한 일상의 불편함을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사람을 소셜디자이너라 불렀습니다. 소셜디자이너스쿨, 소셜이노베이션캠프36, 온갖문제연구 등으로 이어온 시민참여형, 사회문제해결 프로젝트는 “[ ]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 ]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제는 ‘기후’입니다. 기후문제와 관련해 시민이 발견한 문제와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희망제작소와 함께 실천하면서 소셜디자이너의 다이어리에 기록을 공유합니다.

📺 소셜디자이너, 기후시민에 대한 뜨거운 관심
기후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는 3/28(월)부터 4/25(월)까지 소셜디자이너와 아이디어를 각각 모집했습니다. 모집 기간에는 교양 강연으로 기후위기x시민 강연 시리즈를 총 3회 운영했습니다. 강연 시리즈는 윤순진 교수님의 “이제 기후시민이 되자!”를 시작으로 최정화 소설가의 “없이 살기”, 심재철 소장님의 “나를 넘어 우리 모두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3+1” 강연이 이어졌고,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시민 강연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500명이 넘게 신청해주셨고, 금요일, 화요일 저녁 8시 늦은 시간에도 매회 1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함께 시청해주셨습니다.

📋 18건의 아이디어, 25명의 소셜디자이너 선정
아이디어는 총 41건이 제안되었고, 소셜디자이너로는 49명이 등록해주셨습니다. 강연 발제자와 협력 단체인 서울환경연합 활동가, 희망제작소 연구조정심의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함께 실천할 아이디어 18건을 선정했습니다. 각 아이디어는 다섯 개 그룹으로 구성해 함께 세부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활동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그룹별 아이디어는 일상생활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에 대한 아이디어, 이동 과정에서 배출하는 탄소발자국을 측정하는 아이디어, 소비 식품의 라벨, 성분표시와 관련한 아이디어, 기후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동체에서 기후문제를 나누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 선정 아이디어 자세히 보기

#분리배출 #폐기물
우리 동네에 자원순환 정거장, 분리배출 장소를 찾아 모으는 “당신 근처에 기후 대처 상황을 맵핑하기! – 워킹그린맵”
생활 속 실천가능한 분리배출 방법을 나누는 “자원순환바라기 분리배출러의 딴주머니!”
종이팩과 멸균팩, 폐의약품을 모으기 위한 아이디어인 “종이팩과 멸균팩 분리배출을 알리고, 우리 동네부터 시작하자!”, “폐의약품 수거함 확산”

#이동 #탄소발자국
이동 수단을 결정할 때 탄소배출 정보를 주어 선택 기준을 다르게 인식시키는 “포털에 기후행동을 시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이끄는 역할 부여”
생활에서 발생시키는 탄소 발생량 측정을 위한 아이디어인 “일상생활의 탄소발자욱 확인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전기 오토바이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친환경적인 전기 오토바이 보급과 인프라 확충”

#제품표시 #라벨링 #소비
식품 성분을 조금 더 친절하게, 비동물성 식품의 인증 아이디어를 나누는 “가공식품 동물성 성분 표시 및 비건 인증의 필요성”
동물 가죽이 아닌 비건 가죽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진정한 비건 패션 문화의 정착을 위하여”
식품 정보 전달을 위해 사용하는 라벨의 적정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묶음 포장제품 경우 개별제품에 비닐 포장 제거”

#인식개선 #모니터링
맛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는 농산물에 대한 인식 전환 “새빨간 사과는 필요 없어요.”
지자체별 기후 정책 예산 구성을 살펴보고 쓰임처를 기록하는 “기후환경 정책 예산 시민 모니터링”
불필요한 전등끄기와 같이 일상생활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화장실 센서화하기”
버스와 지하철과 같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이동수단의 적정온도를 찾기 위한 아이디어, “실내온도를 알려주는 지하철과 버스”

#커뮤니티 #공동체
친환경적인 예술 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창작을 위한 실천”
비거니즘의 생활 방식을 나누고, 확산하는 “비거니즘의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내 몸에도 좋고, 지구에도 좋은 식단을 고민하고 나누는 “지구와 나를 살리는 식사”
환경 이슈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이미지와 키워드 중심으로 기후위기를 이야기하는 “세계환경의날을 통해 본 인류 생태발자국 이야기”

📢 8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5개 그룹, 18개의 아이디어에 함께 할 소셜디자이너는 총 25명입니다. 5월 14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주간 실천과 기록을 공유합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그룹별 세부실천계획과 기록양식을 정비할 예정입니다. 6월 11일(토) 중간공유회를 거쳐 7월 9일(토) 결과공유회로 8주간의 여정을 마칩니다. 함께 실천할 소셜디자이너는 3번의 오프라인 공유회에 반드시 참석하고, 소셜디자이너의 다이어리에 실천 내용을 기록합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통해 희망제작소에서는 향후 연구과제 도출 및 정책 제안까지 이어갈 예정입니다.

실천 과정에서는 더욱 많은 시민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기후문제해결을 위한 소셜디자이너 프로젝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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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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