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칼럼] 그냥 고용정책 말고, ‘좋은 일’ 정책을 원해요!

“좋은 일이라는 게 별거냐? 아무리 월급 많이 주고 복지혜택 많아도 바로 옆에서 일하는 사람이 스트레스 주면 사표 내게 된다.” “일을 안 해야 좋은 일이지.” “앞으로 로봇이 노동력을 대체한다는데, 좋은 일을 고민해봐야 뭐하나?” “어차피 인구가 줄고 있어서 얼마 후면 원하는 일자리에 누구 …

[칼럼] 희망제작소에 대한 ‘희망’을 들어야 할 때

꼭 10년 전, 2006년 1월의 일이다. 서울 용산의 삼성경제연구소 사무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한겨레신문에 나온 박원순 변호사(現 서울시장)의 인터뷰 기사 때문이었다. ‘희망제작소’라는 이름의 실사구시적 독립 싱크탱크가 그해 3월 출범한다는 소식이 실린 기사였다. ‘정권이나 특정 기업 편에 서 …

[칼럼] 아시아, 연대로 혁신하라

테러의 어두운 그림자를 뒤로 하고 11월 30일 프랑스 파리에 실사판 어벤져스가 창립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테러국의 소탕을 위한 초국적 연합을 말하는 것일까. 다행(?)스럽게도 아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19개국과 마크 주커버그 페이 …

[칼럼] 행복, 주민의 언어로 말하고 정책으로 풀어가기

성장의 열매는 어디로? 왜 우리 삶은 더욱 팍팍해진 것일까? 많은 국가들이 경제성장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 증대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설정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경제성장 위주의 정책은 지역 격차, 양극화, 일자리 부족, 생태계 훼손, 공동체 파괴 등 많은 …

[칼럼] 초보맘 연구원의 으뜸 희망지수는?

응애~~ 육아헬 시작을 알리는 사랑스러운 아들의 울음소리, 퇴근 없는 육아 노동을 하게 된지 6개월 차 초보맘. 지금 희망제작소 육아휴직 중이지만 그간에 느낀 바를 나누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육아휴직을 하기 전 솔직히 ‘육아’보다 ‘휴직’에 더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1년이면 …

[칼럼] 마을은 어떻게 학교가 되는가?

‘마을이 학교다’라는 책이 나온 지 6년이 지났습니다. 그간 ‘마을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내용은 조금씩 달라도 지향하는 바는 같습니다. ‘마을이 학교다’라는 말이 ‘한 아이를 기르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에서 비롯됐듯이, 지역이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