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낯선 여자에게서 엄마를 느끼다 2018.02.22. 지난 설 연휴, 모처럼 긴 휴가를 맞이해 읽고 싶은 책을 꺼냈다. 작가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다. 출간 당시 많은 여성의 공감을 … # 김수영,에세이,연구원,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7.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은? 2018.01.25. “선생님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이 누군지 알아요?” 얼마 전 성당 주일학교 초등학생이 낸 퀴즈다. 나는 스무 살부터 집 근처 성당에 … # 박정호,에세이,연구원,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6. 집을 방에 꾹꾹 눌러 담아도 2017.11.30. “희원아, 우리 ‘티 타임’ 할까?” 티 타임. 작은 금색 방울 같이 반짝이는 단어. 어릴 때 엄마가 이 말을 꺼내면 하루가 특별하게 느 … # 백희원,에세이,연구원,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5. 아주머니는 왜 화를 냈을까 2017.11.16. 오후 4시, 한적한 지하철에 올라탔다. 전동차 한쪽 벽에 몸을 기대고 귀에 이어폰을 꽂았다. 다음 역에서 아저씨 한 분이 탔다. 작은 가 … # 박다겸,에세이,연구원,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4. 사람 온기가 그리운 지하철 2017.10.19. 8년 후에나 다시 온다는 10일간의 긴 연휴가 끝났다. 이 시기를 작년부터 손꼽아 기다리신 엄마와 함께 대만을 다녀왔다. 대만은 지하철 … # 에세이,연구원,오지은,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3. 가을에 떠나는 여름휴가 2017.09.21. 희망제작소에 첫발을 내디딘 작년 9월. 신입연구원 교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급여도, 업무 내용도 아닌 휴가규정이었다. ‘여름 … # 에세이,연구원,정환훈,희망다반사,희망제작소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