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지우는 것, 소중한 것을 잃는 것 – 박우진 (일러스트 작가)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지 벌써 1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1년이 금방 지나간 것처럼 다음…
#
시간이 멈춰버린 안산에서 – 김순천 (금요일엔 돌아오렴 공동저자/세월호 참사 작가기록단 단장) 사고 당일인 4월 16일, 나는 단원고 근처에 있는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 있었다. 12여 년 넘게…
세월호를 잊은 교육에 미래란 없다 – 태영철 (금산 간디학교 교장) 벌써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었습니다. ‘사건’과 ‘참사’ 사이를 떠돌던 세월호가 이제는 ‘416’이란 역사의 이름으로 바닷속…
이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 – 김진혁 (전 EBS ‘지식채널e’ PD) ‘사랑하는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배와 함께 바다로 사라졌다면… 살이나 뼈가 아니라 머리카락 한…
영국의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에는 빗자루, 마법의 잔 등 각종 진기한 마법도구가 등장한다. 그 중에서 ‘팬시브’는 기억을 저장하는 도구이다. 호그와트 마법학교 교장 덤블도어는 마법사 세계의…
그날 당신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1년 전 그날 “잊지 않겠습니다” 노란리본이 가슴을 물들였듯 오늘은 “잊지않았습니다” 시민의 목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지도록 당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