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 12월 모임 안내] 세밑에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

벌써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입니다. 이럴 때는 그리운 이와 덕수궁 돌담길을 걷고 싶어집니다. 이 곳은 지난 1910년에 제작돼 대한제국 때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돌담길입니다. 7080세대들은 붉은 벽돌 건물들이 예뻐서 데이트 장소로 자주 찾았고, 밤이 되면 돌담을 비추는 바닥과 분수대의 조명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지금도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12월 행사는 덕수궁 돌담길에 남아있는 추억의 잔상을 모아 영국대사관, 대한성공회서울대성당, 성가수녀회를 둘러 봅니다. 예전의 세실 레스토랑 자리에 있는 달개비에서는 한 해를 보내면서 온정의 손길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도 준비했습니다. 마음을 열고 아주 특별한 세밑 모임에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일시 : 2009. 12. 18(금) 오후 2시40분까지 달개비 1층(성공회 옆 건물)으로 꼭 도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 2시50분에 영국대사관저로 이동, 3시에 출입하고 출입이 끝나면 입장이 되지 않습니다.
▶참가비: 3만원(하나은행 271-910003-42004 예금주: 희망제작소)
▶준비물: 경매물품 (행사일에 경매해서 희망제작소에 기부할 수 있는 물품이면 좋습니다)
▶담당: 최문성 전문위원(T.02-2031-2135/ 010-4188-4557)


[##_1C|1296801510.jpg|width=”450″ height=”97″ alt=”사용자 삽입 이미지”|마틴 유든 영국대사, 성공회, 성가수녀회, 달개비 음식 모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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