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5 사회적가치투자대회, 기억하시나요? 200명의 청중심사단 여러분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투표했던 그 순간들 말입니다. 여러분이 투자한 그 한 표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사업이 되고, 사람을 채용하고,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 윤서우 소셜디자이너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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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플랫폼,
상도 받았지만 조금 더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윤서우 소셜디자이너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시니어 맞춤형 돌봄 플랫폼 ‘굿서포트’로 G-Mix 세대융합창업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커톤에서 청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와 돌봄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듬어진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실질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플랫폼 구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현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잠시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지원 체계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후속 작업이 미뤄지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더 준비될 수 있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그럼에도,
마을에서는 활동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멈췄지만, 발은 여전히 마을에 있었습니다. 고양시 행신동에서는 저장강박 증상 주민을 위한 돌봄전환활동가 13명, 고립지원활동가 12명, 마을리더활동가 14명을 길러냈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도 10여 명 규모의 새로운 활동가 양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누적 참여 주민은 65여 명입니다.
군포시에서 진행한 '노인돌봄생활지도사' 양성과정도 결실을 맺었습니다. 16주의 교육기간을 끝내고 8월 27일, 군포 지역의 지역밀착형 돌봄활동가로 역할을 해낼 14명의 '노인돌봄생활지도사'가 탄생했습니다. '행복동행'이라는 이름의 커뮤니티로 활동을 준비중이며, 오늘도봄날은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함께 일하는 복지관 담당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교육 참여 이후 활동가들의 변화된 모습과 활동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피드백과 함께, 돌봄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차별성을 자발적으로 이해하고 활동으로 이어가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돌봄생활지도사 교육 현장 ⓒ윤서우
🏔
지리산포럼에서도
돌봄을 이야기합니다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의 활동 반경은 지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작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중장년층 지역체류형 갭이어 프로그램)를 계기로 남원 지역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 계기로 지리산포럼2025에서 '중장년들의 고민과 돌봄' 세션을 이끌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화이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지리산포럼2026>에서 돌봄 세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달 3일 진행될 ‘길어진 삶, 다시 짜는 돌봄’ 세션은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는, 그리고 내 곁의 누군가는 어떻게 돌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돌봄은 더이상 특정 세대만의 숙제가 아니라, 이미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나는 지금 누군가를 돌보고 있나, 혹은 돌봄을 받고 있나"라는 개인적인 물음부터 "돌봄을 한 사람이나 한 가족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면 우리 지역은 무엇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까"라는 논의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대화를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지리산포럼2025 세션 진행 현장 ⓒ윤서우
아직 갈 길은 남았습니다.
물론 모든 게 순탄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재원의 부족으로 교육이 짧은 시간, 적은 회기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지역에서 활동가를 양성하는 일이 통합돌봄을 위한 큰 그림이라기보다 '성과'와 '보고서'를 위한 일이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고 합니다. 윤서우 소셜디자이너는 '연말이 되면 더 다양하고 좋은 소식을 다시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뚜벅뚜벅 힘내서 걸어가겠습니다.'는 말로 근황을 맺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는, 지금 흔들리는 순간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윤서우 소셜디자이너에게 답장 보내기📮
윤서우 소셜디자이너 인터뷰 읽기
📢 문의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
이메일: sora304@hanmail.net
인스타그램 : @springday_goodsupport
글: 이혜진 사회혁신팀 연구원

지난해 2025 사회적가치투자대회, 기억하시나요? 200명의 청중심사단 여러분이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투표했던 그 순간들 말입니다. 여러분이 투자한 그 한 표는 단순한 응원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사업이 되고, 사람을 채용하고,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활동 중인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 윤서우 소셜디자이너의 근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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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플랫폼,
상도 받았지만 조금 더 준비하는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윤서우 소셜디자이너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시니어 맞춤형 돌봄 플랫폼 ‘굿서포트’로 G-Mix 세대융합창업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해커톤에서 청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와 돌봄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다듬어진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실질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플랫폼 구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만 현재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는 잠시 멈춰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계획했던 지원 체계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후속 작업이 미뤄지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더 준비될 수 있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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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마을에서는 활동가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플랫폼은 멈췄지만, 발은 여전히 마을에 있었습니다. 고양시 행신동에서는 저장강박 증상 주민을 위한 돌봄전환활동가 13명, 고립지원활동가 12명, 마을리더활동가 14명을 길러냈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도 10여 명 규모의 새로운 활동가 양성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누적 참여 주민은 65여 명입니다.
군포시에서 진행한 '노인돌봄생활지도사' 양성과정도 결실을 맺었습니다. 16주의 교육기간을 끝내고 8월 27일, 군포 지역의 지역밀착형 돌봄활동가로 역할을 해낼 14명의 '노인돌봄생활지도사'가 탄생했습니다. '행복동행'이라는 이름의 커뮤니티로 활동을 준비중이며, 오늘도봄날은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함께 일하는 복지관 담당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교육 참여 이후 활동가들의 변화된 모습과 활동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피드백과 함께, 돌봄활동에 대한 필요성과 차별성을 자발적으로 이해하고 활동으로 이어가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돌봄생활지도사 교육 현장 ⓒ윤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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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포럼에서도
돌봄을 이야기합니다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의 활동 반경은 지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작년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캠프(중장년층 지역체류형 갭이어 프로그램)를 계기로 남원 지역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그 계기로 지리산포럼2025에서 '중장년들의 고민과 돌봄' 세션을 이끌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화이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지리산포럼2026>에서 돌봄 세션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달 3일 진행될 ‘길어진 삶, 다시 짜는 돌봄’ 세션은 초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는, 그리고 내 곁의 누군가는 어떻게 돌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합니다. 돌봄은 더이상 특정 세대만의 숙제가 아니라, 이미 우리 모두의 삶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나는 지금 누군가를 돌보고 있나, 혹은 돌봄을 받고 있나"라는 개인적인 물음부터 "돌봄을 한 사람이나 한 가족의 몫으로 남겨두지 않으려면 우리 지역은 무엇을 함께 만들어가야 할까"라는 논의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대화를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입니다.
지리산포럼2025 세션 진행 현장 ⓒ윤서우
아직 갈 길은 남았습니다.
물론 모든 게 순탄하기만 한 건 아닙니다. 재원의 부족으로 교육이 짧은 시간, 적은 회기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고, 지역에서 활동가를 양성하는 일이 통합돌봄을 위한 큰 그림이라기보다 '성과'와 '보고서'를 위한 일이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다고 합니다. 윤서우 소셜디자이너는 '연말이 되면 더 다양하고 좋은 소식을 다시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뚜벅뚜벅 힘내서 걸어가겠습니다.'는 말로 근황을 맺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는, 지금 흔들리는 순간에도 마을을 떠나지 않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윤서우 소셜디자이너에게 답장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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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시니어활동연구소 오늘도봄날&굿서포트
이메일: sora304@hanmail.net
인스타그램 : @springday_goodsupport
글: 이혜진 사회혁신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