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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 서울 공동선언문 발표

편집자 주/ 2008 아시아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ASES)는 함께일하는재단, 희망제작소, 한겨레경제연구소, 한국의료생활협동조합연대, GLI, ETIC가 주관하고, 노동부, 문화재청, 포스코, 교보생명, 한겨레가 후원하는 국제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사회적 기업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소기업발전소에서는 본 행사의 참관기를 연속 게재한다.아시아 8개국에서 모인 사회적 기업가들이 30일(목), ‘2008 ASES 서울 선언’을 발표하고 아시아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2008 아시아 사회적기업활동가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월주)는 대회 마지막날 폐막식에서 아시아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사회적기업의 성공사례 공유했다. 또한 정부,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 홈페이지와 정기적 총회를 통한 소통과 교류 등 5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문은 사회적기업인 ‘동천모자’의 김서연 사무국장과 ‘소셜벤처파트너스도쿄’의 켄

제프 멀건(Geoff Mulgan), 그리고 사회혁신과 사회적 기업가 정신

편집자 주/ 영국 진보적 싱크탱크 데모스(Demos)의 창립자이자, 현재 영 파운데이션(The Young Foundation)의 소장(Director)으로 있는 제프 멀건(Geoff Mulgan)은 10월 9일~10일 양일간 희망제작소가 주최하는 사회창안국제회의(주제: 경계 없는 사회창안) 주제강연자로 참석차 방한했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는 ‘사회혁신과 사회적 기업가 정신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프 멀건 (Geoff Mulgan)과 대담을 가졌다. 새로운 싱크탱크의 출현 박원순: 당신은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싱크탱크 중의 하나인 데모스(Demos) 창립자로 알고 있다. 우리는 데모스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싱크탱크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거대 담론, 이론 중심의 연구가 아닌 일상의 민주주의(Everyday Democracy)를 표방하며 실용주의적 연구를 하고 있는 데모스는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희망제작소 창립초기에 희망제작소와 데모스가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희망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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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이로운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

내 몸에 이롭고 자연과 사회에 이로운 쇼핑몰, 이로운몰(대표이사 이경숙)의 오픈을 맞아 희망제작소(상임이사 박원순)에서 ‘이로운 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월 5일 오픈 당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이로운몰의 회원 4천명 확보를 위한 것으로, 회원 가입시 추천인에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1000원이 기부된다. 이로운몰의 회원은 환경에 이롭고 사회적으로 책임이 높은 상품을 선택ㆍ구매함으로써 농촌소기업, 제3세계 가난한 생산자와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이로운 시장을 만드는 선한 씨앗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는 오픈이벤트를 통해서는 전제품 15% 쿠폰전, 밸런타인데이 선물전을 진행한다. 희망제작소에서 지원하는 희망소기업인 경주시니어클럽의 서라벌찰보리빵, 풀무우유의 평촌요구르트, 송광매원의 매실고추장과 매실엑기스, 페어트레이드코리아의 유기농면 의류를 만날 수

[국제 포럼] 사회적기업과 CSR 2.0

11월2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연세대 새천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노동부와 아름다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주관하여 이상수 노동부 장관과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인사말, 그리고 김영호 유한대학장(전 산자부 장관)의 축사로 약 200여명의 기업 사회공헌 및 사회적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포럼 개최되었다. 이어 진행된 1부 기조연설에서는 현대자동차와 부산시의 후원을 통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1호 인증 기관 사례인 “안심생활사업단”에 대해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조영복 교수(안심생활지원사업단장)의 발표와 UC버클리 경영학과 교수인 John Danner의 “Social Enterprise ? From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to Business Model Innovation”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업은 원래 사회적기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새로운 것은 기업에 대한 사회의 기대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28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과 CSR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CSR 혁신전략 국제포럼

“기업은 원래 사회적기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기업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새로운 것은 기업에 대한 사회의 기대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28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사회적 기업과 CSR 2.0’ 국제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한 존 대너(John Danner) UC버클리 교수는 “CSR은 좋은 일을 위해서가 아닌,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고, 앞으로 기업은 직원들의 재능을 사용해 그들의 삶과 사회의 수준을 적극적으로 개선시켜주는 개념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존 대너 교수는 기업의 단계를 1.0에서 4.0까지 정의하고, 1.0은 이윤추구 중심의 기업활동, 2.0은 기업활동에 충실한 기업, 3.0은 사회적 책임, 4.0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업의 새로운 도전 등으로 소개했다. 또한 그는 최근 4.0단계에 근접해 가는 회사로 구글(Google)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