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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근] 중국 상하이의 글로벌 교육에 주목하자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월스트리트 저널이 인용한 <매킨지 앤드 컴퍼니 보고서> 에 따르면, 미국 학생들의 학력이 한국과 핀란드 수준으로 향상된다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연간 약 2조 달러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또한 “매년 쌓이고 있는 학력 수준 격차가 미국이 겪고 있는 이번 경기 불황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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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근] ‘왕따 외교’,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동북아의 역학관계를 고려해 볼 때, 북한에 대해 절대적인 영향력을 지닌 국가는 없다. 중국의 영향력 또한 그나마 다른 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할 뿐이지, 그 안의 깊은 고민을 생각한다면 중국의 대북 영향력 역시 국제사회에서 생각하는 만큼에 훨씬 못 미친다. 하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중국까지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 중국에 대해 ‘할 말은 많지만’ 그래도 북한에게 중국은 ‘미워도 다시 한번’ 힘을 실어줘야 할 상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북-중 관계는 상대에 대해 속은 검게 타 들어가도 애써 태연해야 하는,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주기” 관계 속에 놓여 있는 것이다. 최근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운의 방중설 또한 이와 같은

[우수근] 북한 핵문제, 구도를 제대로 파악하라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북한 핵실험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중국이 일단 무기금수와 화물검색 및 금융제재를 기본으로 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제1874호)에 동의하였다. 이로 인해 중국의 실질적인 역할과 행동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결의를 이행하기 위해서도,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북한 제외 5자 회담’ 구상의 추진을 위해서도 중국의 역할과 적극적인 이행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중국이 ‘실제적인 행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는 생각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중국으로 하여금 대북 강경 태세에 대해 이토록 주저하게 하는 것일까? 북한 제재에 대해 중국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것으로는

[우수근] 경색일로 남북 관계, 중국에게 배워라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어렵사리 해빙을 맞이하던 남북관계가 경색일로에 놓여 있다. 남북관계, 과연 이대로 계속해서 얼어붙게 방치할 것인가? 경색국면의 남북관계에 해빙의 돌파구는 없는 것일까? 현재의 남북관계에 대해 중국공산당 중앙당교의 한 교수는“한국은 북한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고 말한다. 외부세계의 시각이야 어떻든 북한은 그들의 잣대에서 이미 수십 년간 똘똘 뭉쳐 지내왔다. 밟을수록 강해지는 잡초와도 같은 근성을 더해가며 세계 최강 미국으로부터의 경제제재에도 견뎌왔다. 그러한 북한이 이명박 정부 집권 후, 또 다시 “같은 민족으로부터 천대받으며 자존심 상할 바에야 차라리…” 가 되고 말았다. 이러한 북한의 ‘상심(傷心)’을 고려할 때 남북관계 경색과 통미봉남 기조로의 회귀는 전혀 이상할 바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상하이 국제문제연구소의 한 전문가도 한국의 정책수렴

[우수근] 중국, 미국을 대체할 수 있을까?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지난 30년의 여정을 보면 중국이 ‘포스트 미국’으로 주목 받을 이유는 충분하다.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 11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11기 3중 전회)를 통해 실시된 덩샤오핑의“흑묘백묘론”의 결과는, 세계적인 석학자 제프리 삭스(Jeffery Sachs)의“중국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 경제성장 사례”라는 언급이 과찬이 아닐 정도로 놀랍다. 30년간 연 평균 9.8%의 기록적인 성장 덕에 경제규모는 8년 마다 2배씩 증가하였고 이를 통해 4억 명의 중국인이 빈곤에서 해방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현재 상하이의 푸동 지구는 런던의 신흥 금융지구인 커네어리 워프(Canary Wharf)의 8배 규모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20여 개의 도시가 모두 중국에 있을 만큼 중국의 경제성장은 눈부시다 못해 경이로울 정도이니 말이다.

[우수근] 재외 한국학교는 왜 인기가 없을까?

우수근의 한중일 삼국지 최근에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자율화 추진방안(시안)’에 따르면, 2010년부터 전국의 초ㆍ중ㆍ고교가 일정 범위 내에서 특정 교과의 수업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증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학교장의 인사권이 확대되고 교육과정 등에서도 자율권이 대폭 허용되는 특례학교인 ‘자율학교’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교육을 다양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필수적 조치라는 것이다. 교과부의‘시안’을 둘러싸고 한국에서는 예상되는 폐해에 대해서 찬반 양론이 갈리고 있다. 하지만 개편 적용될 시안은 한국 내에 찬반여론과는 무관하게 해외에 설립되어 있는 재외 한국학교에서는 더 늦기 전에 적극 적용되고 실행되어야 한다.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약 30개교 정도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는 재외 한국학교는 한국에 있는 일반적인 학교와 거의 다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