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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은 한 달여만에 EBS 「직장인 성공시대」로 만들어진 인연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였습니다. 원순씨와 희망제작소 연구원들은 평창동을 찾아주신 이들을 위해 조촐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주먹밥과 옥수수, 과일 등을 싸들고 평창동 옆에 있는 백사실 계곡으로 소풍을 가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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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간단하게 희망제작소를 둘러본 손님들은 원순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소풍을 위한 주먹밥 싸기를 시작했습니다. 원순씨의 주먹밥 만들기 실력은….. 예상외로 수준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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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와 손님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만든 주먹밥을 각자의 손에 나눠들고 즐겁게 백사실 계곡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깔고 준비해온 주먹밥과 음식들을 먹으며 각자의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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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유시주 소장에게 백사 이항복이 살았던 마을이 계곡 위에 있어서 백사실(실은 마을이라는 뜻이랍니다) 계곡이라 불린다는 설명도 듣고, 원순씨가 얼마 전 다녀온 포르투갈에서의 이야기(원순씨는 이를 원순닷컴에 ‘리스본 통신’이란 이름으로 따로 써내려가고 있기도 합니다)도 들으며 그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은 그야말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고즈넉한 곳이 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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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실 계곡에서의 일장춘몽과 같은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소풍에 함께했던 이들은 아쉽게 헤어져야했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를 통해 희망제작소의 새로운 희망씨가 되어주신 분들이 있었고, 희망제작소가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희망제작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분도 있었다는 건, 앞으로도 이 인연의 끈이 끊어지지 않고 이어져 가리라는 걸 잘 보여주는 예가 아닐까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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