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고향사랑기부제

[카드뉴스] 고향사랑기부제, 여러분의 생각은?

수도권과 대도시로 인구가 몰리면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맞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거론되고 있는데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이 현재 사는 지역이 아닌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이를 공제 받을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둘러싼 논의가 뜨겁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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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세미나/후기] 지역희망, 고향사랑기부제도로 잇다

희망제작소는 시민연구공간 희망모울 오픈 기념으로 연속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6일에는 ‘지역희망, 고향사랑기부제도로 잇다’라는 주제의 포럼이 열렸는데요. 고향사랑기부제도의 개념, 사례, 국내 도입과 추진 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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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모울 연속 세미나
– 지역희망, 고향사랑기부제도로 잇다

■ 제목 희망모울 릴레이 세미나 – 지역희망, 고향사랑기부제도로 잇다 ■ 주최 희망제작소 ■ 일시 2018.07.26.(목) 14:00 ■ 목차 발제 1) 국내 고향세 도입논의와 추진방향 – 박상헌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발제 2) 일본고향세의 현황과 시사점 – 유선종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토론 1) 고향사랑기부, 지역경제활성화의 마중물로.. – 이상범 전국 시군구청장협의회 선임전문위원 토론 2) 행정일선에서의 고향사랑기부제 도입과 실행방안에 대한 제언 – 문병태 순천시 세무과 세무행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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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향사랑기부제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희망제작소 소장 김제선입니다. 붉은 단풍과 차가운 바람, 완연한 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가을은 강원도에서 많은 분을 만났습니다. 동강에 비친 추색(秋色) 덕분에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정선군 덕천 산촌에서 희망제작소 ‘1004클럽’ 가입을 추진하는 친우들과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또 눈부신 단풍과 물소리, 그리고 가을바람을 안은 인제군 방태산 자락에서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일본의 NPO 대표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두 곳 모두에서 정주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웠던 점은 마음 한편을 아리게 했습니다. 마을 곳곳에 빈집이 많았고 중간중간 외지인이 운영하는 펜션만 있을 뿐, 마을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과 공동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풍광은 빛났지만 마을은 쓸쓸했습니다. 지역 소멸의 현장을 다녀온 셈입니다.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는 중에 많은 사람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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