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귀촌

[모집] 제3기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

도시에서 파김치가 되셨다고요? 농촌에서는 당신의 희망의 샛까입니다. 희망제작소 뿌리센터에서 인생 후반전을 농촌에서 시작할 인재를 키웁니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커뮤니티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 지역 탐방을 통한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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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마을로 갔는가

지역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설계하는 시니어들의 배움터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ㆍ귀촌 아카데미’가 지난 4월~5월 진행되었습니다.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진안에서 진행된 인턴십 과정 ‘마을 일꾼으로 살아보기’에 참여한 장혜경 님께서 후기를 보내주셨습니다. 뜨거운 여름, 온몸으로 마을살이를 체험한 장혜경 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다는 말이 맞긴 맞는구나 싶다. 어린 시절부터 막연하게 꿈만 꾸었던 귀촌이 내 앞에 성큼 현실로 다가오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시작은 이랬다. 희망제작소의 시니어소셜미디어스쿨 교육을 소개하는 메일을 우연히 받았는데 마침 프레지 수업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참여하게 되었다. 시니어소셜미디어스쿨 수업을 듣기 위해 희망제작소를 방문한 날, 우연히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으니, 바로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이하 CB 귀농귀촌 아카데미)였다. 프리랜서 생활로 웬만해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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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삶은 선(善)을 쌓는 일”

농촌에서 농사만 짓는다? 농촌에는 농부만 있다? 농촌 마을에서는 정년 없는 직업이 다양합니다. 직접 마을을 만들어 갈 활동가, 지역자원으로 새로운 공동체비즈니스를 만드는 제작자, 그린투어리즘, 농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매니저 등 농촌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사업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농촌에서 가능한 다양한 커뮤니티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에서 인생의 후반전을 설계하기 위해 모인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 2기 수강생들이 봄비가 꽤나 많이 내린 4월 21일 토요일, 귀농·귀촌의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파주 헤이리마을 탐방을 떠났습니다. 귀농·귀촌 재미있게 하려면  헤이리마을에서 처음 찾은 곳은 ‘지렁이다’입니다. 지렁이다는 친환경 건물로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활용품만을 이용해 인테리어를 한 곳입니다. 가이드를 담당해 주신 쌈지농부 기획부의 천재박 과장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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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은 무엇이냐

희망제작소에서는 5월 28일부터 뿌리센터와 시니어사회공헌센터가 함께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지역의 일꾼으로 보람있게 보내고 싶은 시니어들이 모여 서울에서 세 차례 강의를 들은 후 6월 한 달 동안 지역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커뮤니티비즈니스 귀농귀촌 아카데미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세 번의 1박2일 마을탐방을 진행했습니다. 첫 목적지는 ‘귀농귀촌 1번지’라 불리는 전북 진안. 진안에서의 첫 번째 일정은 구자인 박사의 ‘진안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 더불어 공생하는 농촌마을 만들기’ 강연이었습니다. 구자인 박사는 귀농 · 귀촌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농촌의 실제 상황을 잘 모르고 귀농·귀촌을 하기 때문에 지역 차원의 지원은 분명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하면서 한편으로 귀농·귀촌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강조했습니다. “귀농을 한다는 것은 농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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