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독일의 기억문화 들여다보기 소식 2017.03.09 조회수 1,271 희망제작소, 목민관클럽, 안산시청,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의 공동주관으로 2017년 3월 21~23일 ‘2017 한독도시교류포럼 – 기억의 조건’이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과 독일의 기억문화에 대해 살펴보고 양국 간 사례를 통해 기억문화의 역할과 과제를 살펴봅니다. 포럼에 앞서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사무소에서 독일의 기억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세계사를 배우던 때를 잠시 떠올려보자. 독일의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총리가 폴란드를 찾아 나치정권 희생자를 위해 무릎을 꿇고 추모하는 사진이 떠오른다. 독일 통일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과 그 주변에서 함께 환호하고 있는 동독인과 서독인이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이처럼 독일 민주주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한 독일의 기억문화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독일 기억문화의 특징 먼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 기억문화,나치,독일,한독도시교류포럼,홀로코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