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내-일상상프로젝트

[오피니언] 완주에서 내-일을 상상하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씨앗(C.Art)는 희망제작소가 2016년에 진행한 ‘내-일상상프로젝트’의 완주지역 사업파트너입니다. 씨앗은, 1단계 상상학교, 2단계 재능탐색워크숍, 3단계 내일찾기프로젝트 등 사업진행의 전 과정에서 완주의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씨앗 소속의 한 활동가분께서 사업 진행 소감을 적어 보내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 ‘내-일상상프로젝트’는 아름다운재단의 ‘2016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수행기관 : 희망제작소, 씨앗문화예술협동조합, 전주YMCA 농림축산식품부 통계를 보면 2013년 이후 지역으로 이주를 꿈꾸거나 실행하는 20~30대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시의 갑갑함을 버리고 지역으로 향한 청춘들. 효율성과 성과를 중시하는 일 중독 사회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 직접 자신의 삶을 만들겠다는 ‘문화적 삶’을 꿈꾸는 청년들의 농촌 이주 현상을 단순히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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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로컬요리사들의 맛있는 기부‘

지난 10월 8일, 전북 완주군 고산중학교에 다니는 5명의 학생들(1학년 박기언, 박재형, 신재영, 정민찬, 전도희)은 아주 특별한 진로 체험을 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파스타 퓌레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 것입니다. 다섯 명의 친구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번 돈을 의미 있게 쓰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 희망제작소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로컬요리사님! 참, 고맙습니다! 멋진 요리사로 변신했던 5명의 친구, 그 날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야심 차게 만든 파스타 퓌레를 챙겨 장터로 가는 길. 비가 그친 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손님이 오기도 전에 벌써 땀이 난다. 앞치마로 무장하고 예쁘게 테이블 세팅을 한다. 칠판에 퓌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적었다. 손님 맞을 준비 완료! 오늘의 목표는 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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