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 가장 큰 기쁨? 가면을 벗는 거죠” 후기 2010.03.18 조회수 4,723 봄을 시샘하는 찬바람이 북한산 자락을 휘감는다. 몸과 마음을 일깨워주는 차가움이다. 희망제작소 4층 희망모울 안에는 바깥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는 열기로 따뜻함이 감돈다. 오늘은 행복설계아카데미(행설아) 12기가 시작하는 날, 재작년 행설아 교육장에 첫발을 디디던 날이 생각난다. 퇴직 후, 새로운 교육을 받게 되어 설레면서도 다소 객관적인 입장으로 멀찍이 떨어져있었다. 직장생활 중 받은 교육처럼 행설아 교육도 마음으로가 아니라 단순히 지식으로 받아들이려 했기에. 내 오만함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깨져 버렸다. 좋은 생각을 지닌 좋은 분들을 만나는 충만함으로 채워졌으니까. 오늘 교육생 마흔 한 분은 어떤 모습일까. 어떤 마음으로 참석하셨을까. 희망제작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영상으로 소개한다. 희망제작소 유시주 소장은 “올해 오십세가 되니 젊었을 적에 나이든 분에 대해 # 노후대비,노후준비,시니어,시니어취업,은퇴준비,퇴직자재취업,해피시니어,행복설계아카데미,희망제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