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렛츠쿱

“주식회사는 재미없었다.”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 Let’s Coop>(이하 렛츠쿱)이 진행된 지 1년이 됐다. 2기까지 운영된 렛츠쿱 수료생들은 약 9개의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거나 신고를 완료한 상태다.? 렛츠쿱은? 그동안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가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 등 협동조합형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인큐베이팅하거나 컨설팅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한 아카데미이다. 협동조합은 조합원 조직화가 중요한 만큼 교육 후 법인체를 바로 설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3개월간의 아카데미 여정을 함께 했던 수료생들은 실제 협동조합을 어떻게 실현시키고 있을까. 그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1) ?노동자협동조합 엑투스 첫 번째 만남은 운영 중인 주식회사를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며 <렛츠쿱>을 수강했던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엑투스‘다. 대표를 비롯하여 공동창업자, 시니어급 직원까지 <렛츠쿱> 강의를 부지런히 참석했었고, 직원 전체가 1년 동안 협동조합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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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Coop이 남긴 것

“인간은 협동주의자로 태어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협동조합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성숙과 사회생활을 통한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협동이 가능한 진정한 협동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본능을 억제하고 협동이라는 원칙에 적응하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 교육과 선행의 실천을 통해서 사람들은 협동조합주의자가 될 수 있다.” 스페인 몬드라곤의 설립자이며, 주요 입안자인 호세 마리아 아리스멘디아리에타가 (이하 호세 마리아) 한 말입니다. 한국에서도 협동조합을 공부한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그들의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 협동의 생활 기반이 너무나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반에서 희망제작소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 끝에 <협동조합 창업 아카데미 Let’s Coop>(이하 Let’s Coop)이 기획됐습니다. 그동안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을 인큐베이팅 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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