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민선6기

자립과 자치를 위한 지방자치, 어떻게 열까?

민선6기 목민관클럽 5차 정기포럼이 ‘자립과 자치를 위한 민선6기 지방자치, 어떻게 열까?’라는 주제로 2015년 1월9일~10일 1박2일 동안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세입 감소와 복지지출 증가에 따른 자치재정난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선6기 6개월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경험을 통해 향후 3년 6개월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33명이 넘는 단체장과 100명이 넘는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 배움의 열기가 가득했다. 1월 9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단체장과 공무원들이 반가운 마음을 나눌 시간도 없이 민선6기 목민관포럼 5차 정기포럼이 시작되었다. 이번 포럼은 식전행사, 기조강의, 워크숍(1)과 저녁식사 그리고 워크숍(2)로 진행되었다. 먼저 김영배 목민관클럽 사무총장(서울 성북구청장)의 사회로 개회식을 포함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다. 홍미영 상임 공동대표(인천 부평구청장)는 지방자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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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5차 정기포럼
참여에서 자치로, 마을 민주주의 시대
자립과 자치를 위한 민선6기 지방자치, 어떻게 열까?

■ 제목 민선6기 목민관클럽 제5차 정기포럼 참여에서 자치로, 마을 민주주의 시대 – 자립과 자치를 위한 민선6기 지방자치, 어떻게 열까? ■ 지음 목민관클럽팀 ■ 소개 이 자료는 목민관클럽 제5차 정기포럼 자료집이다. 자료집은 현장방문 참고자료와 워크숍 참고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험난한 민선6기 6개월을 되돌아 보다 2014년7월1일, 민선6기 지방정부가 출범하였다. 민선6기 지방정부도 민선5기에 이어 세입감소와 복지지출 증가에 따른 재정난 속에서 어렵게 시작하였다. 5차 포럼은 민선6기 출범이후 6개월의 고민과 경험을 서로 나누며 남은 3년6개월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이다. 우선, 현재 고민, 그동안 경험 가운데 아쉬웠던 점, 추천하고 싶은 정책을 각각 5분씩 발표하도록 하고, 이어 자립과 자치를 위한 민선6기 지방자치 과제를 주제별, 모둠별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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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광장 제7호
지방자치 개편, 이대로 좋은가

■ 소개 2014년 7월 지방자치단체 민선6기의 닻이 올랐다. 지난 2010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장과 희망제작소가 함께 설립한 목민관클럽 역시, 민선6기를 맞아 57명의 회원 단체장으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목민관클럽은 2011년 ‘21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길잡이’를 표방하는 을 창간하면서, 이 매체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바람은 민선6기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간절하다. 이번 7호는 「지방자치 개편, 이대로 좋은가」를 특집 주제로 다루고 있다. 특히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지방분권과 행정체계 개편을 통합해서 발표한 ‘지방자치종합발전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한국에서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도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제도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희망제작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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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자치혁신, 생활정치’를 위한 발걸음

민선6기 지방자치단체장 56명, 희망제작소와 함께 지방자치 희망지도 만들기 힘찬 발걸음 세월호 참사 이후 보여준 중앙정부의 모습은 참담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는커녕 무책임하고 끼리끼리 이익을 나누기에 혈안이 된 관피아, 무능력한 방관자에 불과했다. 그렇다면 지방정부는 어떨까. 지방정부 역시 과거엔 크게 다르지 않았을 테지만, 지방자치를 혁신하기 위한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희망제작소가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뭉친 것이다. 지난 7월 11일 오후 민선6기 시장·군수·구청장 56명은 희망제작소(소장 윤석인)와 함께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민선6기 목민관클럽 출범 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하여 박철환 해남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이병선 속초시장 등 전국에서 모인 시장·군수·구청장 36명과 관계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총회에서는 김생기 시장(정읍시), 김선교 군수(양평군), 유종필 구청장(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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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지방선거, 희망만들기 정책협약 현장 속으로

선택의 순간만 남겨둔 2014 지방선거, 누굴 뽑아야 할까? 사실 선거 공보물만 보고 앞으로 4년 동안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대표 일꾼을 뽑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들 열심히 하겠다, 지역 발전의 적임자는 나라고 외치니까요. 또 막상 잘 뽑는다고 해본들 뭐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고, 그래서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고 무관심해지는 것이 선거이기도 합니다. 21세기 신(新)실학운동을 내세운 희망제작소는 지역의 변화를 추구합니다. 거대한 담론도 중요하겠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우리의 일상, 현장을 새롭게 바꿔보자는 것이지요. 여기엔 시민들의 참여와 함께 지역의 행정을 책임지고 끌어가는 단체장의 마인드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2008년 ‘좋은시장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지역을 제대로 알고 준비된 일꾼을 키우자는 것이었지요. 좋은시장학교는 무려 100시간 동안 단체장의 기본 마인드부터 지역의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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