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산푸르게푸르게총서 14 볍씨야, 학교가자 단행본 2009.05.20 조회수 190 ■ 소개 접시학교 아니죠, 볍씨학교 맞습니다! 2001년 광명시 옥길동에 볍씨학교가 문을 열었다. 사람들은 곧잘 접시학교가 뭐냐고 묻는다. 그러면 아이들은 ‘라이스 씨드’ 볍씨요, 한다. 볍씨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을 뜻한다. 볍씨학교는 광명에서 활동하던 생협 회원들이 어떻게 하면 내 아이를 잘 키우고, 부모 역할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공부하던 모임이 발전해 만들어진 비인가 대안학교다. 생활협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먹거리와 지역문화, 환경을 걱정하던 사람들이 왜 교육에 뛰어들었을까? 좋은 일을 하려면 좋은 사람을 키워야 했기 때문이다. 지역 공동체 형태로 시작한 볍씨학교는 지역과 학교는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교 바깥, 지역사회 활동에 함께해야 하며 그러한 관계 맺기가 곧 배움이라고 믿고 있다. ‘내 아이가 먼저’라는 마음을 # 대안학교,볍씨학교,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