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키워드: 수원시평생학습관

[초대/수원시평생학습관] 우리동네 공유공간, 고고장

고고장은 수원의 청년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지원하는 실천 플랫폼이자 공유공간입니다. 고고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작업하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워크샵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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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 뭐길래 #3] 인생 후반기, ‘무엇’을 해보고 싶습니까

희망제작소는 지난 10년간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을 실천하는 ‘싱크앤두탱크’(Think & Do TANK)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희망제작소가 그간 진행해온 혁신활동을 가감 없이 진단하기 위해 ‘#혁신이 뭐길래’를 신설합니다. 연구원들이 직접 과거 사업 담당자, 참여자, 전문가 등을 만나 혁신에 대해 나눈 이야기를 매월 정기적으로 전합니다. 혁신이 뭐길래 ③ “인생 후반기, ‘무엇’을 해보고 싶습니까” [인터뷰] 시민주도형 평생학습모델 기반을 다져온 정성원 수원시평생학습관 관장 희망제작소는 지난 1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혁신 활동을 벌여왔다. 올 초 ‘혁신이 뭐길래’를 신설해 그간 일궈온 혁신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있다. 지난 1편(내용 보기)에서 권기태 부소장과 연구원들이 좌담회를 열어 ‘혁신’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눈 데 이어 2편(내용 보기)에서 ‘지역’과 ‘혁신’이란 키워드로 이영미 숟가락공동육아협동조합 대표를 만났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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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대신 양말 한 켤레를 받습니다

두 명의 필자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흥미로운 일들을 소개합니다.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새로운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 혁신·교육思考 (2) 수업료 대신 양말 한 켤레를 받습니다 – Trade School Trade School(이하 트레이드스쿨)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수강하려는 학생은 강사를 위해 특별한 수업료를 준비해야 한다. ‘나는 왜 비이성적으로 판단하는가’라는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 A씨가 학생들에게 수업료로 요청한 것은 두 가지이다. 지난 2주 동안의 결정 중 가장 잘한 것 한가지, 그리고 과거 5년을 돌아봤을 때 잘했다고 생각되는 결정 한가지. 한편,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강사 B씨가 수업료로 받고 싶은 것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와 돈이 무한정 있다면 해보고 싶은 그림의 떡 같은 일에 대한 아이디어다. 트레이드스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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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2011년 9월 문을 연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희망제작소가 위탁 운영하는 공공교육기관입니다.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정다운 우리 학교’를 지향하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여러분께 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평생학습 초점의 세 번째 주제는 다문화인권교육입니다. 이주민 140만 시대. 전국민의 약 3%에 달하지만 소수자라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회 다문화인권교육의 현주소과 미래를 인권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통해 알아봅니다. 다름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하는지, 생생한 교육 사례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평생학습 초점] 다름을 이해하다 (3)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온 이주민 강사가 얼마 전에 겪었던 속상한 기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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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다문화인권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나

2011년 9월 문을 연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희망제작소가 위탁 운영하는 공공교육기관입니다.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정다운 우리 학교’를 지향하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여러분께 그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평생학습 초점의 세 번째 주제는 다문화인권교육입니다. 이주민 140만 시대. 전국민의 약 3%에 달하지만 소수자라는 이유로 편견과 차별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회 다문화인권교육의 현주소과 미래를 인권교육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현장의 소리를 통해 알아봅니다. 다름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행동하는지, 생생한 교육 사례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평생학습 초점] 다름을 이해하다 (1) 우리는 왜 다문화인권교육을 시작하게 되었나– 풍경 하나 어느 초등학교 3학년 교실“오늘은 두 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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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누구나학교’

개요 교과부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해 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12년에 서울의 은평구와 부산의 진구 등 총 8개 지역이 선정되면서 지금까지 전국에 총 92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 수원은 200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되었는데 이를 좀 더 활성화하고자 2011년 10월에 지금의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는 시민의 생활권인 도시에서 시민 교육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그 교육이 다시 어떻게 지역으로 환원되는가에 더욱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수원시평생학습관은 지역에 환원되는 시민의 평생학습,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모델은 어떠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학교’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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